기장 발음교회 신,구 이 취임식

2022-05-09



은퇴하는 권오륜 목사는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게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27년을 목회를 마무리하며 이 말씀을 회상하며 나 자신은 아무리 돌아보아도 사명 감달 할 자로서는 실력이 부족하고 신실 하지도 않을 뿐 더러 불의하고 죄 많은 사람입니다. 그런 자신을 하나님께서 용서해 주시고 목회자로 부르시 고 평생을 위해 복음을 위해 살게 하신

오직 함께 하신 주의 은혜이었다고 이 말씀을 회상한다.

충성 되지도 못했는데 충성 되이 여겨주시고 실수와 과오가 많아서 낙오돼도 참아 주시고 기다려 주셔서 오늘에 이르도록 목사의 직분을 감당케 해 주셨음을 감사 한다고 했다.

미래의 시간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만큼 ‘시편 기자처럼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여호와께서 하시는 일을 선포(시118:17)하며 살기를 소원하며 사명을 다하게 도와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고 은퇴 소감을 피력하였다.

 

새로 취임하는 발음교회 제4대 담임 목사로 취임하는 정근영 목사는 2004년부터 2008년 열정으로 항상 따듯하고 친절 하셨는데 어떻게 이렇게 한 결 같이 따뜻한 열정으로 목회를 하실까? 궁금했는데 그 대답은 아마도 목사님의 신앙 인격과 성품이 주님을 닮아서 그러 하시리라 생각 했다고 한다.

권 목사님은 스스로를 낯 추시고 겸손하게 살아오신 분이며 교회와 성도들의 유익을 위해서는 항상적극적이시나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는 지나치게 소극적 이셨다고 했다.

그 분은 성직자로서의 목사라는 정체성이 분명하신 분이시고 자신의 인격을 완전히 결합 시키셨으며 성직에 누가 되지 않을 삶을 살려고 애써 오셨다고도 하였다.

목사님은 가르치는 일에 특별한 은사가 있으셔서 그의 성경 공부는 청중의 귀와 마음에 잘 박힌 못처럼 단단히 고정되는 메시지였으며 깊이 있는 성경 해석과 생활 밀착형 메시지가 성도들에게 풍성한 영의 양식 되었다고 털어 놓는다.


지난 8일 오후 3시 반 발음 교회는 그를 존경하는 지인들과 그와 고락을 함께했던 성도들 이 모여 코로나의 속박에서 벗어난 가운데 성대한 행사가 치 루어 졌다.

이정수 부 노회장의 집례 하에 홍길태 목사의 기도와 장국현 목사의 출애굽기 32:1-6절을 봉독으로 이어졌고 ‘출애굽 공동체’ 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전병금 전 총회장은 모세와 아론을 빗 대에 모세는 시내산에서 기도하여 십계명을 받았고 아론은 백성들로 받은 금, 은을 모아 자신의 생각으로 우상을 만들었는데 하나님이 써주신 계명을 깨트려 버렸듯이 하나님은 지금 코로나를 통해 자신을 위해 우상화하는 것들을 깨트리시는데 모세 같은 목회자로 목회를 하기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2부: 담임 목사 취임식에는 백용석 노회장의 집례로 서약과 선언, 취임 패 전달순서로 이 어 졌고 필리핀 은퇴 선교사의 권면이 있었으며 전근영 담임 목사의 취임사 후에 원로 목 사 은퇴식에는 기념 집 감사 선물 증정이 있었고 찬 하사에는 기장 총무 김창주 목사가 권 오륜 목사는 모든 성도 들 뿐만 아니라 목회자들의 모범으로 목회자의 걷는 길이 어떠해야 하는가를 몸으로 삶으로 그 발자취를 남기신 분 이었다고 찬하를 전했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는 흘러, 흘러 가슴 속으로 라는 시냇물을 펴냈는데 권 목사의 발음 교회 사역에 있었던 많은 순간들을 담은 책으로 성도들의 소중한 기억과 그간 모았던 설교 집과, 칼럼 집 주보와 관계 자료 등 목사님이 하나님의 말씀을 기도로 준비하며 선포하셨던 모습을 담아 목사님이 성도와 어떻게 소통과 목회 하셨는가를 여실히 살펴 볼 수 있는 자료이다.

자료집을 펴낸 문형복 장로님은 목사님은 웃는 모습으로 우리와 항상 희로애락을 같이

하셨으며 목회에 큰 족적을 남기 셨을 뿐 아니라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일에도 그분은 몸을 사리지 않으셨으며 성도들과 함께 얼마나 많은 눈물을 쏟으셨을까 생각하니 마음에 찡하여 눈가에 이슬이 맺혀 짐을 고백 한다고도 털어 놓는다.

 

찬 송 20장 내주의 나라와를 부른후 서울 남노회장 백용석 목사의 축도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이선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