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백주년을 갓 넘긴 한국교회가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서양 교회사에 비하면 그리 길다고는 할 수 없으나 지난세기는 한국의 교회에 있어서 피와 눈물로 점철된 역사였다. 이런 빛난 역사와 전통을 가진 교회도 많지만, 그 가운데 한국의 상권의 중심인 동대문에 위치하여 소상공인들과 소외 계층을 보듬으며 꾸준한 선교의 구심을 놓아가는 교회가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교회 안에 들어서면 “비전 선언문” 이 눈에 띈다.
우리 초원교회는 성령의 능력 안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신앙 공동체로서
하나님께 예배하고 말씀을 배우며 사랑의 교재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은혜와 기쁨을 경험하고 보냄을 받은 “선교 공동체”로서
지역을 섬기고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며...
이에 보는 대로 초원 교회는 선교 공동체로서 지역을 섬기는 50주년의 선언문을 낭독 하였다.
교회가 설립된 것은 1972년 9월 김선희 전도사를 중심으로 전호윤, 박희영 장로가 교회 설립을 추진하였고. 그해 10월 정용섭 목사를 모시고 창립 예배를 드렸으며 최상식 목사가 1대 담임 목사로 부임하여 시작된다.
1974년에는 정용섭 목사가 2대 담임목사로 75년에는 황의곤 목사가 3대 목사로 부임, 그 이후 1976년 한국 기독교장로회에 가입하였다. 그 이후 1981년 3월 조석훈 장로를 중심으로 전 성도가 힘을 모아 현재 사용하고 있는 새 성전을 건축하였으며 82년도 9월에는 기장 총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1983년 어린이집을 개원하였고 초원 야학을 통한 졸업생을 배출해 지역과 함께하는 교회로 열심을 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1984년도에는 교회 부흥기로 접어들어 총 재적인원 687명에 이르는 부흥을 맞이하였다.
1988년 1월 강원구 목사가 4대로 부임하면서 청소년 부흥에 획기적인 사역을 펼쳐왔으며 특히 동대문 특성에 따른 봉제 노동 청년을 중심으로 한 청년 한빛회를 만들어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청년들과 함께했다.
그 후 제5대 이영일 목사가 부임하여 교계 연합 활동에 동참하는 교회로 그 역할을 감당했으며 1998년 제6대 목사로 이준원 목사가 부임하여 지역 주민의 복음화를 위한 전도대를 조직하여 영혼 구원에 박차를 가했다. 그 후 지역에 함께하는 외국인 노동자 특이 네팔 노동자들을 위한 선교에 힘을 기울여 그들과 함께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 나갔다. 그렇게 해서 준비한 센터가 초원 비전의 집이다. 그리고 해외 선교에도 열심을 내 2011년에는 40주년 기념 태국에 푸키아오 교회를 헌당하였다. 그리고 또한 지역 노숙자 독거노인들을 위한 선교에 노력하여 2013년에는 그들 가운데 96명이 세례를 받는 합동 세례식을 거행하였다.
그 후 2017년 4대 목사로 수고하던 강원구 목사를 7대 담임 목사로 모시고, 지역 독거노인 선교에 더욱 열심을 내 매주 200명이 예배에 참여하게 되었다.
현재는 8대 목사로 최윤태 목사가 부임하여 선배 목회자들이 이루어 온 선교 정책을 이어받아 러 지역과 함께하는 교회 그리고 지역에 필요한 교회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지난 10월 9일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역대 목사님 3분을 모시고 감사 예배를 드리고 그 가운데 비전 선언문을 발표하며 앞으로 교회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이선규기자)
선교 백주년을 갓 넘긴 한국교회가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서양 교회사에 비하면 그리 길다고는 할 수 없으나 지난세기는 한국의 교회에 있어서 피와 눈물로 점철된 역사였다. 이런 빛난 역사와 전통을 가진 교회도 많지만, 그 가운데 한국의 상권의 중심인 동대문에 위치하여 소상공인들과 소외 계층을 보듬으며 꾸준한 선교의 구심을 놓아가는 교회가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교회 안에 들어서면 “비전 선언문” 이 눈에 띈다.
우리 초원교회는 성령의 능력 안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신앙 공동체로서
하나님께 예배하고 말씀을 배우며 사랑의 교재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은혜와 기쁨을 경험하고 보냄을 받은 “선교 공동체”로서
지역을 섬기고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며...
이에 보는 대로 초원 교회는 선교 공동체로서 지역을 섬기는 50주년의 선언문을 낭독 하였다.
교회가 설립된 것은 1972년 9월 김선희 전도사를 중심으로 전호윤, 박희영 장로가 교회 설립을 추진하였고. 그해 10월 정용섭 목사를 모시고 창립 예배를 드렸으며 최상식 목사가 1대 담임 목사로 부임하여 시작된다.
1974년에는 정용섭 목사가 2대 담임목사로 75년에는 황의곤 목사가 3대 목사로 부임, 그 이후 1976년 한국 기독교장로회에 가입하였다. 그 이후 1981년 3월 조석훈 장로를 중심으로 전 성도가 힘을 모아 현재 사용하고 있는 새 성전을 건축하였으며 82년도 9월에는 기장 총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1983년 어린이집을 개원하였고 초원 야학을 통한 졸업생을 배출해 지역과 함께하는 교회로 열심을 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1984년도에는 교회 부흥기로 접어들어 총 재적인원 687명에 이르는 부흥을 맞이하였다.
1988년 1월 강원구 목사가 4대로 부임하면서 청소년 부흥에 획기적인 사역을 펼쳐왔으며 특히 동대문 특성에 따른 봉제 노동 청년을 중심으로 한 청년 한빛회를 만들어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청년들과 함께했다.
그 후 제5대 이영일 목사가 부임하여 교계 연합 활동에 동참하는 교회로 그 역할을 감당했으며 1998년 제6대 목사로 이준원 목사가 부임하여 지역 주민의 복음화를 위한 전도대를 조직하여 영혼 구원에 박차를 가했다. 그 후 지역에 함께하는 외국인 노동자 특이 네팔 노동자들을 위한 선교에 힘을 기울여 그들과 함께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 나갔다. 그렇게 해서 준비한 센터가 초원 비전의 집이다. 그리고 해외 선교에도 열심을 내 2011년에는 40주년 기념 태국에 푸키아오 교회를 헌당하였다. 그리고 또한 지역 노숙자 독거노인들을 위한 선교에 노력하여 2013년에는 그들 가운데 96명이 세례를 받는 합동 세례식을 거행하였다.
그 후 2017년 4대 목사로 수고하던 강원구 목사를 7대 담임 목사로 모시고, 지역 독거노인 선교에 더욱 열심을 내 매주 200명이 예배에 참여하게 되었다.
현재는 8대 목사로 최윤태 목사가 부임하여 선배 목회자들이 이루어 온 선교 정책을 이어받아 러 지역과 함께하는 교회 그리고 지역에 필요한 교회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지난 10월 9일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역대 목사님 3분을 모시고 감사 예배를 드리고 그 가운데 비전 선언문을 발표하며 앞으로 교회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이선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