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란교회 김홍도 목사 별세
김홍도(사진) 서울 금란교회 목사가 2일 별세했다. 향년 83세. 1938년 평안남도 양덕군에서 태어난 김 목사는 이날 오전 8시5분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1963년 서울 감리교신학대를 졸업한 뒤 경기도 가평 상천교회에 부임했으며 금란교회에는 1971년 부임했다.
‘영혼 구원’ 일념으로 금란교회를 세계 최대 감리교회로 부흥시킨 김 목사는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서울연회 감독과 기감 감독회장을 역임했다. 2007년 6월에는 세계평화상위원회(WPPAC)가 수여하는 세계평화상을 피델 라모스 전 필리핀 대통령과 함께 받았다.
금란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가족과 친인척만 모시고 장례를 진행한다”면서 “일체의 조문과 조의금, 화환은 정중히 사양한다”고 밝혔다. 김 목사의 천국환송예배는 4일 오전 10시에 드렸다.
서울 금란교회 김홍도 목사 별세
김홍도(사진) 서울 금란교회 목사가 2일 별세했다. 향년 83세. 1938년 평안남도 양덕군에서 태어난 김 목사는 이날 오전 8시5분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1963년 서울 감리교신학대를 졸업한 뒤 경기도 가평 상천교회에 부임했으며 금란교회에는 1971년 부임했다.
‘영혼 구원’ 일념으로 금란교회를 세계 최대 감리교회로 부흥시킨 김 목사는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서울연회 감독과 기감 감독회장을 역임했다. 2007년 6월에는 세계평화상위원회(WPPAC)가 수여하는 세계평화상을 피델 라모스 전 필리핀 대통령과 함께 받았다.
금란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가족과 친인척만 모시고 장례를 진행한다”면서 “일체의 조문과 조의금, 화환은 정중히 사양한다”고 밝혔다. 김 목사의 천국환송예배는 4일 오전 10시에 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