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 새 감독회장에 이철 목사 당선

이철 목사 /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당선자
150만 감리교인을 대표할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제34회 총회 새 감독회장에 강릉중앙교회 이철(66세) 목사가 당선됐다. 임기는 4년으로 2024년 10월 총회 때까지 감독회장직을 수행한다.
이철 목사는 지난 12일 치러진 선거에서 전체 8,230표 가운데 4,604표를 얻어 감독회장에 56%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선거인단 1만8명(목회자 5,092명, 평신도 4,916명) 중 8,230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82.2%를 기록했다.
이철 목사는 지난달 후보등록 직후 심사에서 탈락했지만 소송을 통해 후보자격을 회복한 뒤 뒤늦게 선거전에 뛰어들어 '소통, 안정, 변화의 융합으로 감리교회의 미래를 세우겠다'는 다짐을 내세우며 새 감독회장에 당선이 확정된 직후 감리회 본부에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받았다.
교단장 자리를 놓고 10년 넘게 갈등을 겪어 온 감리교가 새로 선출한 감독회장을 중심으로 화합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철 목사는 목원대와 미국 노스파크신학대를 졸업하고, 샌프란시스코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기감 동부연회 감독과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민일보목회자포럼 회장을 맡고 있다.
감리교는 감독회장 선거와 함께 전국 11개 연회 감독도 새로 선출했다.
감독과 감독회장 이·취임식은 오는 29~30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감독회장과 감독 당선자들만 한자리에 모여 취임식을 갖고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제34회 총회 감독회장에 당선된 이철 목사(왼쪽)
감리교 새 감독회장에 이철 목사 당선
이철 목사 /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당선자
150만 감리교인을 대표할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제34회 총회 새 감독회장에 강릉중앙교회 이철(66세) 목사가 당선됐다. 임기는 4년으로 2024년 10월 총회 때까지 감독회장직을 수행한다.
이철 목사는 지난 12일 치러진 선거에서 전체 8,230표 가운데 4,604표를 얻어 감독회장에 56%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선거인단 1만8명(목회자 5,092명, 평신도 4,916명) 중 8,230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82.2%를 기록했다.
이철 목사는 지난달 후보등록 직후 심사에서 탈락했지만 소송을 통해 후보자격을 회복한 뒤 뒤늦게 선거전에 뛰어들어 '소통, 안정, 변화의 융합으로 감리교회의 미래를 세우겠다'는 다짐을 내세우며 새 감독회장에 당선이 확정된 직후 감리회 본부에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받았다.
교단장 자리를 놓고 10년 넘게 갈등을 겪어 온 감리교가 새로 선출한 감독회장을 중심으로 화합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철 목사는 목원대와 미국 노스파크신학대를 졸업하고, 샌프란시스코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기감 동부연회 감독과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민일보목회자포럼 회장을 맡고 있다.
감리교는 감독회장 선거와 함께 전국 11개 연회 감독도 새로 선출했다.
감독과 감독회장 이·취임식은 오는 29~30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감독회장과 감독 당선자들만 한자리에 모여 취임식을 갖고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제34회 총회 감독회장에 당선된 이철 목사(왼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