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대강당에서 2022년 8월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2022-08-29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는 8월 26일(금) 오전 11시 연세대 대강당에서 2022년 8월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학사 1,423명, 석사 1,413명, 박사 359명 등 총 3,195명이 졸업했다.

 

연세대 서승환 총장은 학위수여식사에서 윤동주 시인(연희전문 38)의 시 ‘새로운 길’을 인용해 졸업생들에게 “나의 길을, 혁신의 길을, 창의적인 길을, 새로운 길을 포기하지 말고 걸어가라. 진리와 자유를 추구하는 연세의 정신은 바로 그런 길 위에 있다”며 “연세는 그 길을 용감히 걸어가는 여러분들을 늘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연세대는 효성 조현상 부회장에게 명예졸업증서를 수여했다. 조 부회장은 1990년 3월부터 1993년 8월까지 연세대 교육학과에서 수학했으며, 체육 발전 목적 기부, 언더우드국제대학 후원 등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연세대의 비전과 발전을 위한 지지와 지원을 보낸 바 있다.

 

연세대는 조 부회장이 효성그룹 부회장으로서 지속가능한 글로벌 기업의 소임과 책무를 다하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 산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문화·체육 분야 및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한 공로와 업적을 기리고자 이날 명예졸업증서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