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월간목회(2023년 8월호)

2023-08-11


 

 


제 목 월간목회(2023년 8월호)

저 자 월간목회 편집국

펴낸날 2023년 8월 1일

판 형 208*276㎜

분 량 236쪽

가 격 15,000원

분 야 도서> 잡지> 종교

도서> 큐티/월간지> 묵상/큐티> 월간지

ISSN 1227-1586 08

(06578)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39길 36-15 크로스웨이하우스 2층

전화 02-534-7196~8 | 팩스 02-532-8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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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배창돈 | 이달의 기도 | 이 땅에 다시 영적 부흥을 허락하소서 | 004

강성영 | 권두언 | 교회 안팎의 위기에 대응하는 선교적 과제 | 006

박철홍 | 데스크 칼럼 | 예배약자 | 035

특집 | 예배, 그 다양성에 관한여

김병삼 | 예배에 정답은 없다 | 038

하정완 | 영화예배에 담아낸 복음 | 044

이창호 | 성령님께 주도권을 드리는 예배 | 050

오동섭 | 오감으로 드리는 예술적, 창의적 예배 | 058

이세일 | 예배는 소통의 통로다 | 062

목회

박진석 | 목회시론 | 변화하는 세상의 등대 불빛 같은 교회 | 070

윤희준 | 목회관 | 목회만큼은 목사가 전문가다 | 074

이상욱 | 목회관 | 한 사람 목회 | 080

조영민 | 에피소드 | 오늘도 목회자로 세워져 간다 | 084

박현식 | 은퇴 | 있을 때 잘하자 | 088

이건표 | 청빙 | 모든 날의 이끌림 | 093

김종원 | 개척 | 은혜의동산교회/ 또 하나의 평범한 교회라 할지라도 | 098

김경석 | 교회프리즘 | 강서침례교회/ 온전한 복음이 이끄는 선교적 공동체 | 104

서명수 | 교회프리즘 | 여정의교회/ 교회 됨과 성도 됨의 여정 | 108

김재열 | 디아스포라한인교회 | 뉴욕센트럴교회/ 꿈은 이루어진다 | 113

이강현 | 영혼을 낚는 어부들 | 말라위/ 물과 씨앗으로 생명을 품다 | 118

이수영 | 원포인트 | 예배와 찬양/ 예배를 살리다 | 124

유인환 | 원포인트 | 구제와 봉사/ 목회의 대상, 교인을 넘어 마을로 확장하라 | 126

이정현 | 원포인트 | 교육과 양육/ 교육에 올인하다 | 128

설교

장향희 | 설교자인터뷰 | ‘지’아 ‘정’이 아닌 ‘의’에 이르게 하는 설교 | 132

정기칠 | 나의 설교준비 | 묵상으로 여는 설교 | 140

곽수광 | 이달의 설교 | 인생은 왜 아름다운가 | 146

김상현 | 이달의 설교 | 은혜의 장애물을 제거하라 | 152

박두진 | 이달의 강의 | 복음적 공동체로 나아가다 | 158

정진명 | 이달의 강의 | 찬양 사역의 중심을 잡다 | 164

강성열 | 예레미야를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 참된 예언자의 삶을 가르치다 | 168

김창대 | 예레미야 설교를 위한 참고 도서 | 예레미야의 신학적 이해를 돕는 책들 | 172

이명호 | 예레미야 설교 | 늘 예수 그리스도를 묵상하라 | 176

연대

나경순 | 협력목회학 | 아름다운 섬김의 현장 | 180

임성하 | 협력목회 수기 | 한여름 결혼식과 까만 신랑 | 184

문해룡 | 가족에게 띄우는 편지 | 행복한 공동체를 이룬 우리에게 | 188

권성수 | 세미나 | 생명사역 콘퍼런스/ 생명의 변화와 생활의 변화를 일으키다 | 192

나영수 | 기관 | (사)나눔과기쁨/ 이웃에게 건너가는 다리 | 196

이용경 | 기관 | CGN과 OTT플랫퐁 ‘퐁당’/ 교회와 세대, 문화의 장벽을 뛰어넘다 | 200

박성민 | 선교단체 | 한국대학생선교회/ 복음화를 위해 어디든 달려가다 | 204

 

정보

양진일 | 나의 책 | 「신약성경, 책별로 만나다」/ 말씀 사역 토대 위에 세우는 목회 | 208

김형애 | 출판사 | 예배와설교아카데미/ 바른 예배와 바른 설교를제시하다 | 212

황영식 | 나의 PICK ART | 그림 ‘마지막 한 수’/ 이미 준비되었다 | 221

조용순 | 나의 PICK BOOK | 「가장 힘든 일: 기다림」/ 일상에 수놓아진 하나님의 뜻을 찾아서 | 222

장재기 | 나의 PICK APHORISM | ‘A가 아니라 B의 오류’/ 과연 정말로 그렇습니까 | 224

정진호 | 나의 PICK MOVIE | 영화 ‘쇼생크 탈출’/ 고난에 처했을 때 당신은 | 226

정통령 | 나의 PICK ITEM | 사역의 질을 올리다 | 228

곽면근 | 나의 PICK PEOPLE | 자끄 엘륄/ 하나님의 기준으로 세상을 살다 | 230

 

화제의 책 | 131, 220

신간소개 | 216-219

교회력 | 232

협력서점 리스트 24

정기구독 안내 234

 

 

특집

 

예배, 그 다양성에 관하여

 

「월간목회」 8월호에서는 7월호에서 다룬 ‘예전적 예배’에 이어 예배의 다양성에 관해 다루고자 한다. ‘예전적 예배’나 ‘전통적 예배’에 대안적 예배로서의 새로운 예배 형태에 관해 고민하고자 함이 아니다. 현대의 교회는 동일하게 입고 있던 유니폼을 벗고 각자 자신에게 어울리는 자유복으로 갈아입는 중이다. 그러나 패션 감각이 둔한 사람들이 옷을 고르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과 같이, 우리 공동체에 맞는 예배를 코디네이팅하는 것을 어렵게 느끼는 목회자들이 있다. 이에 모델로 삼을 만한 교회를 선별하여 소개함으로써 오늘날의 예배, 그 다양성을 목회자들과 공유해 본다.

 

김병삼 목사

예배에 정답은 없다.

만나교회는 예배를 최우선으로 하는 교회 즉,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는 예배를 위해 노력하는 교회이다. 익숙함 속에서 새로움을 발견하게 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은 예배에 대한 창의적인 접근이라고 할 수 있다. 만나교회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하는 예배를 위한 다양한 방법에 열려 있는 교회다. 기독교 역사 속 예배가 가진 고정관념의 한계를 조금씩 밀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전통을 부인하는 것이 아니라 본질에 집중하기 위한 방편이다. 예배를 통해 진심으로 주님을 만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노력하는 곳, 이것이 만나교회의 예배이다.

 

하정완 목사

영화예배에 담아낸 복음

예수께서 오셨던 시대, 바울이 활동하던 시기는 경직된 전통과 문화적 자유함이 공존했었다. 오늘날 역시 마찬가지다. 바울은 복음을 전할 수만 있다면 어떤 모습이든 상관하지 않았지만, 복음이 변질되거나 훼손되지 않도록 복음의 선명성을 담보하고 있었다. 영화설교의 근거는 바로 여기에 있다. 영화를 사용하여 복음을 전하고 만날 수 있다면 얼마든지 시도해야 할 이유다. 영화설교를 중심으로 한 영화예배(열린예배)는 영화가 담고 있는 내용, 곧 그릇의 한계 때문에 설교 내용에 제한이 있으나 초신자와 비신자들 그리고 문화에 영향을 받는 세대들을 배려한 예배 형식과 설교로서 의미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이창호 목사

성령님께 주도권을 드리는 예배

코로나19 이후 교회 공동체는 점점 게토화되어 가고 있다. 지금은 마음을 같이하여 모이기에 힘쓰고 예배하는 초대교회 공동체로 회복되어야 할 절체절명의 영적 환경에 처해 있다. 넘치는교회는 진정으로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 시간의 줄어듦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되었고 매 주일 기대되는 예배의 비전을 품고 있다. 이를 위해 성령님께 주도권을 드리는 예배, 강하고 깊은 예배, 자유로운 예배를 지향하고 있다. 교회는 ‘예배하는 공동체’이며, 교회의 가장 중요한 존재 이유임을 알고 행할 때 모든 사역의 단단한 기초가 놓이게 된다. 참된 예배자는 언제나 선교의 자리에 있고, 선교의 완성은 바로 예배이다.

 

오동섭 목사

오감으로 드리는 예술적 창의적 예배

미와십자가교회는 문화와 예술을 통한 도시선교의 열정을 품고 있는 교회이다. 우리의 예배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용서를 새롭게 경험하고 하나님께 환대받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 됨을 아는 만남의 시간이다. 또한 하나님이 주신 오감을 통해서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며, 일상에서 드리는 삶의 예배로 이어지는 예배이다. 예배 전에는 하나님의 임재를 고대하는 마음으로 촛불을 밝히며, 매주 성찬과 침묵을 통해 이벤트적 예배가 아닌 진정성을 느낄 수 있는 예배가 되는 데 집중한다. 분기별 ‘환대의 예배’로 신앙에 관심이 있는 이들을 초청하여 기독교의 기본진리를 함께 나누는 예배를 드리고 있다.

 

이세일 목사

예배는 소통의 통로다

블루라이트홍대교회는 모든 사역의 주안점을 소통에 두고 사역의 방향과 방법을 결정해왔을 뿐 아니라 환경의 변화와 필요에 따라 이를 계속 수정해 왔다. 예배 역시 신앙생활의 시작이자 핵심으로서 위로는 하나님과 성도 사이에, 또 옆으로는 성도와 성도 사이 및 성도와 이들이 보냄받은 세상에서 만나야 할 사람들 사이에 소통의 중요한 통로로 인식하고 있다. 그에 따른 예배 가능한 소통의 요소와 순서들을 디자인해 지금까지 예배드리고 있다. 블루라이트홍대교회의 예배는 청년들과 불신자들, 아티스트들이 교인의 대다수고 공연장에서 예배를 드리는 독특한 상황에서 비롯되었다. 이처럼 모든 교회는 온전한 예배를 통한 공동체의 회복을 위해 교회의 상황에 맞는 예배의 방식을 고민하고 실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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