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월간목회(2022년 2월호)

2022-02-07




 

제 목 월간목회(2022년 2월호)

저 자 월간목회 편집국

펴낸날 2022년 2월 1일

판 형 208*276㎜

분 량 244쪽

가 격 10,000원

분 야 도서> 잡지> 종교

도서> 큐티/월간지 > 묵상/큐티 > 월간지

ISSN 1227-1586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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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이상복 | 이달의 기도문 |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 30

오정호 | 목회자를 향한 메시지 | K-Pastor가 세워질 은총의 기회입니다 | 32

박상은 | 특집 . 광야의 시간(2)_몸이 아프다 | 온전한 치유자를 기대하라 | 36

백승호 | 특집 . 광야의 시간(2)_몸이 아프다 | 의사와 목회자의 동역자 의식이 필요하다 | 41

박남규 | 특집 . 광야의 시간(2)_몸이 아프다 | 영적 회복을 누리는 병원심방 | 48

김영대 | 특집 . 광야의 시간(2)_몸이 아프다 | COVID-19 시대의 임상목회 | 54

김명현 | 목회 . 목회시론 | 성공의 함정에 빠지지 말라 | 60

김승학 | 목회 . 인터뷰 | 안동교회 | 거룩한 흔적을 콘텐츠화하다 | 박철홍 | 64

안광복 | 목회 . 목회관 | 생명을 살리는 선교적 교회 | 76

장석환 | 목회 . 에피소드 | 목회는 날마다 새로운 학교다 | 80

이경성 | 목회 . 고백록 | 당신은 어떤 일꾼입니까 | 84

김종철 | 목회 . 청빙 | 답은 현장에 있다 | 88

장차남 | 목회 . 은퇴 | 초야에 돌아온 한 사람으로 | 92

이상호 | 목회 . 교회 프리즘 | 공주세광교회 / 이웃과 함께 말씀을 실천하는교회 | 96

임재택 | 목회 . 디아스포라 한인교회 | 토론토중앙교회 / 은혜로 달려온 50년, 은혜로 달려갈 50년 | 102

김경민 | 목회 . 자비량 목회자 | 즐거운커피 / 삶 자체가 예배입니다 | 106

이재혁 | 목회 . 영혼을 낚는 어부들 | 나이지리아 / 은혜의 이정표 | 110

이재욱 | 목회 . 이슈 | 본질회복_성교육 / 성을 가르칠 책임, 부모와 교회에 있다 | 116

이화섭 | 목회 . 이슈 | 본질회복_성교육 / 성경적 성교육의 실제 | 123

임정혁 | 목회 . 이슈 | 본질회복_성교육 / 한국 교회 성교육, 이렇게 풀어가 보자 | 128

김지연 | 목회 . 이슈 | 본질회복_성교육 / 미성년자 연애,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가 | 132

양재웅 | 목회 . 포커스 | 심방 / 우리 교회 심방을 말한다/ on通직通, 행복한 심방 | 138

권오진 | 목회 . 행사 | 부활절 / 비움에서 나눔으로 | 142

김재남 | 목회 . 행사 | 부활절 / 오직 말씀을 반석 삼아 | 146
신용대 | 설교 . 인터뷰 | 하늘꿈교회 / 행함 있는 복음 메신저 | 150

전영훈 | 설교 . 설교 준비 | 말씀이 육신이 되는 설교를 위하여 | 158

최원준 | 설교 . 이달의 설교 | 예수 뿐인 사람 | 163

김필수 | 설교 . 목회와 설교 |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입니다 | 168

김근주 | 설교 . 레위기 |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삶을 선포하라 | 172

김경열 | 설교 . 레위기 | 레위기 관련한 주석과 단행본들 | 176

노병균 | 설교 . 레위기 | 행복한 결혼생활로의 초대 | 182

정지훈 | 설교 . 레위기 | 레위기를 통한 예배 본질 회복의 길 | 186

박신향 | 연대 . 사모가 쓴 사모학 | 자기다운 사모상을 찾아서 | 190

전성경 | 연대 . 사모 협력목회 수기 | 우리는 끝날까지 원팀입니다 | 195

김형래 | 연대 . 가족에게 띄우는 편지 | 주님의 날개 그늘 아래 | 202

황원하 | 연대 . 목회자 가정 | 이기적인 가정이 되지 않기를 | 206

주원규 | 정보 . 나의 책 | 이름 속에 담긴 인생들의 이야기 / 이름으로 보는 말씀, 이름으로 믿는 신앙 | 212

천서진 | 정보 . 출판사 | 성서유니온 / 하나님을 알아가는 성경, 성경을 살아가는 사람 | 216

김봉현 | 정보 . 나의 PICK | 알렉산드로 솔제니친의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삶의 무게 앞에 서다 | 227

이재섭 | 정보 . 나의 PICK | 윌리엄 윌버포스 / 진실하고 정의로운 그리스도인의 모범 | 228

박성준 | 정보 . 나의 PICK | 크리스천 비보이팀 ‘멘토크루’ / 온몸으로 노래하는 신앙의 기쁨 | 230

강동환 | 정보 . 나의 PICK | 밀레의 ‘만종’ / 하나님과 사람의 아름다운 만남 | 232

문장환 | 정보 . 나의 PICK | 경남 김해시 ‘무척산기도원’ / 삼중의 힐링이 함께하는 기도처 | 233

김형주 | 정보 . 나의 PICK | 이상훈 총장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선교’ / 지저스 노멀시대로 나아가는 선교적 교회와 세대 | 234

김석형 | 정보 . 나의 PICK | 나태주의 ‘부탁’ / 교회로 돌아오는 길 | 236

이동균 | 정보 . 나의 PICK | 세 개의 컴퓨터 모니터 / 동시 사용의 편리함 | 237

박종구 | 권미언 | 임팩트 그리스도 | 240

 

교회력 | 238

협력서점 리스트 29

정기구독 안내 242

신간소개 | 220-222

화제의 책 | 75, 115, 137, 211

 

 

 

특집

 

광야의 시간(2)_몸이 아프다

 

몸의 연약함으로 인해 광야의 시간을 보내는 이들이 있다. 신체의 연약함에서 시작한 아픔은 정신적인 영역은 물론 영적인 영역에까지 확장되어 환우들로 하여금 복합적인 어려움에 직면하게 한다. 더불어, 질병의 문제는 한 개인의 문제를 넘어 가족을 비롯해 그가 속한 공동체적 이슈가 되어 구성원들을 힘들게 하거나 서로 간 불화의 원인이 될 때도 있다. 아무리 건강을 위해 노력한다고 해도 인간은 질병의 순간을 예측할 수 없기에 현재 누군가가 겪는 건강의 어려움은 언제든 나의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알고, 그 상황을 슬기롭게 지내려는 방법을 구하는 것이 바른 자세가 아니겠는가. 또한 심각한 질병의 문제 앞에서 회복을 위해 환자가 가져야 할 올바른 태도는 무엇이며, 자신과 가족의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 앞에서 두려움에 떨기보다 담대하게 상황을 마주할 방법에는 어떠한 것이 있겠는가. 이에 「월간목회」 2월호에서는 지난호에 이어 신체적 질병으로 광야의 시간을 보내는 이들을 향해 돌봄을 행해야 할 목회자들이 유념해야 할 것에 대해 현장 전문가들의 고견을 들어본다.

 

박상은 원장

온전한 치유자를 기대하라

인간은 육체적인 존재일 뿐 아니라 정신적이고도 영적인 존재이다. 이 두 부분이 긴밀히 연결되어 상호 작용하는 사회적 개체인 인간은, 따라서 질병을 마주했을 때 전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건강의 기준은 인간에 의해 규정되는 것이 아니라 참 건강의 원천이신 하나님께서 평가해 주시 는 것이어야 한다. 온전한 치유자는 하나님이시며, 인간은 단지 하나님이 주신 명철한 지혜로 이를 발견할 뿐이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영과 육을 그분께 의탁하는 것이 건강한 삶을 누리는 최선의 길이다.

 

백승호 이사장

의사와 목회자의 동역자 의식이 필요하다

그리스도인은 삶에 심각한 질병이 찾아오면 그것을 믿음으로 수긍할 줄 알아야 한다. 그 현실 가운데서 히스기야처럼 하나님을 의지하며 의사와 함께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의료 현장에서는 의학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소생이 일어나는데, 이들의 공통분모는 간절한 기도다. 따라서 우리는 ‘진짜 치료는 하나님이 하시고, 의사는 치료를 돕는 일을 할 뿐이다’라고 고백하게 된다. 몸과 영혼의 치유를 위해 부름받은 의사와 목회자는 동역자 의식을 가지고 믿음의 환자들을 치유하는 일들에 서로 적극 협력하며 하나님의 치유역사에 참여해야 할 것이다.

 

박남규 목사

영적 회복을 누리는 병원 심방

환자들을 섬기는 자들은 환자와 신뢰하는 관계를 형성하여 대상자를 이해하고 공감해야 한다. 이 관계에서 목회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병상의 어려움 가운데 있는 환자에게 어떤 하나님을 소개하는가이다. 하나님은 재앙 같은 현실을 하나님의 자녀에게 ‘평안과 소망’으로 바꾸어 주실 수 있는 분이다. 그러므로 낙심할 수밖에 없는 현재를 믿음의 실상으로 바꾸기 위해 환자로 하여금 기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내 능력이 아닌 하나님께서 주시는 그 은혜로 항상 깨어있으면서 영적인 치유로 회복되면 투병의 어려움을 이겨 낼 수 있을 것이다.

 

김영대 목사

COVID-19시대의 임상목회

아픈 자를 위한 환대는 기독교의 섬김의 중요한 부분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으로 말미암아 단절의 시간을 경험하고 있다. 분리, 단절, 칩거, 격리는 공동체를 지향하는 교회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이런 세상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힘은 죽을 자의 사망을 짊어지고, 전 인류의 생명으로 오신 그리스도의 복음밖에 없다. 이를 위해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에서는 ‘임상목회상담’ 과정을 개설하려고 한다. 또한 성도들의 영적인 성숙과 성장을 위한 동역이 필요하기에 전 교직원이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기 위해서 ‘직장인 DTS’과정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