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월간목회(2023년 5월호)

2023-04-27


 

 

제 목 월간목회(2023년 5월호)

저 자 월간목회 편집국

펴낸날 2023년 5월 1일

판 형 208*276㎜

분 량 244쪽

가 격 15,000원

분 야 도서> 잡지> 종교

도서> 큐티/월간지> 묵상/큐티> 월간지

ISSN 1227-1586 05

(06578)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39길 36-15 크로스웨이하우스 2층

전화 02-534-7196~8 | 팩스 02-532-8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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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이우회 | 이달의 기도 | 주의 뜻을 이루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 004

이병수 | 권두언 | 내 백성을 위로하라 | 006

박철홍 | 데스크 칼럼 | 의미를 발견하다 | 035

특집 | 챗GPT와 목회

손화철 | 챗GPT에 관한 이해 | 챗GPT의 현재와 사람이 만들어야 할 미래 | 038

우병훈 | 챗GPT와 신학 | 활용의 책임은 우리에게 있다 | 044

김태훈 | 챗GPT와 교회교육 | 복음 체험의 도구로서 인공지능을 활용하라 | 050

박용범 | 챗GPT와 기독교 윤리 | 인간과 기술의 평화적 동행을 위하여 | 056

이재윤 | 챗GPT와 목회 | 목사의 역할, 인공지능이 답하다 | 062

목회

임우성 | 목회시론 | 진리를 선포하는 일에 더욱 힘쓰는 교회로 | 068

조성욱 | 목회자인터뷰 | 깊은 지성과 풍부한 감성, 그리고 맑은 영성으로 | 박철홍 | 072

최정권 | 목회관 | 사랑 없이는 | 082

임호순 | 고백록 | 목사의 특권 | 086

손인웅 | 은퇴 | 저녁노을이 더욱 찬란하다 | 090

임승빈 | 청빙 | 주가 일하십니다 | 094

김광섭 | 개척 | 복음을 비추는 작지만 위대한 교회 | 099

강재석 | 교회 프리즘 | 행복한동산교회/ 행복을 누리고 나누다 | 106

박신일 | 디아스포라한인교회 | 그레이스한인교회/ 모험적인 교회 | 111

강민구 | 영혼을 낚는 어부들 | 크로아티아/ 한 사람의 제자를 찾아서 | 116

이상갑 | 포커스 | 봄철 목회 스케치/ 축복의 통로로 꽃피는 계절 | 122

김진동 | 포커스 | 신중년사관학교/ 노인문화를 선도하는 발걸음 | 126

박정환 | 포커스 | 성경 2백독 대행진/ 읽어야 산다 | 131

이흥배 | 원포인트 | 예배와 찬양/ 예배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 | 136

김영국 | 원포인트 | 예배와 찬양/ 예배 전쟁들 | 138

최 선 | 원포인트 | 구제와 봉사/ 선한 사마리아인의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 | 140

최인선 | 원포인트 | 교육과 양육/ 기적과 상식 사이에서 목회하는 여정 | 142

조병우 | 원포인트 | 행정과 기획/ 목적 있는 절기 헌금의 힘 | 144

김영석 | 원포인트 | 전도와 선교/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게 하다 | 146

설교

김성천 | 설교자인터뷰 | 성도를 위한 기도에 적신 설교 | 박철홍 | 146

정유성 | 나의 설교 준비 | 말씀과 삶의 현장이 만나는 설교 | 160

박진석 | 이달의 강의 | 속사람의 성장 단계 | 166

채은하 | 전도서 | 새로운 신앙과 교회와 세대로 확장되는 말씀 | 170

오민수 | 전도서 | 최근 경향에 맞춘 전도서 주석들 | 174

최병락 | 전도서 | 바람을 잡는 그대에게 | 178

연대

온선화 | 협력목회학 | 사모라는 이름으로 | 183

김원웅 | 목회자 가정 | 말씀이 육화되는 현장 | 188

민영진 | 가족에게 띄우는 편지 | 목사 부인, 어머니 전 상서 | 192

김경호 | 일과영성 |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숲 이야기 | 196

박규일 | 연구소 | SF영어도서관전도협회/ 다양한 영어 사역으로 전도 열매 맺기 | 200

이종전 | 신학교 | 대신총회신학연구원/ 교단의 미래 사역자를 양성하는 사관학교 | 204

문경주 | 기관 | 선한친구들/ 작은 교회를 돕는 ‘선한친구들’ | 208

최예종 | 선교단체 | SUN재단 한국지부/ 일사각오로 선교하다 | 213

정보

김봉현 | 나의 책 | 「답을 찾고 있습니다 사랑을 통해」/ 사랑으로 풀어놓은 복음 | 216

강화구 | 나의 독서와 서재 | 리더는 리더다 | 220

김항안 | 출판사 | 도서출판 글로리아/ 그리스도인의 버킷리스트 | 224

류명렬 | 나의 PICK BOOK | 「제자가 된다는 것」/ 제자로 살아갈 용기의 회복 | 234

김병렬 | 나의 PICK MUSIC | 찬송가 384장/ 나의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 | 235

주상헌 | 나의 PICK PLACE | 대구/ 지경을 넓히는 일상의 장소들 | 주상헌

정명철 | 나의 PICK PLACE | 가평 필그림하우스/ 다시 세상을 변화시키는 순례자로 | 238

 

화제의 책 | 81, 228-229

신간소개 | 230-233

교회력 | 240

협력서점 리스트 24

정기구독 안내 242

 

 

 

특집

 

챗GPT와 목회

 

챗GPT 출시 이후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에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무엇보다 인공지능의 실생활 동입이 본격화되면서 앞으로 삶의 영역에서 일어날 변화들에 관한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커지고 있다. 이에 「월간목회」 5월호에서는 목회자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침을 마련해 보고자 개인의 신앙은 물론 신학 연구와 설교, 양육, 상담과 같은 목회 영역에서 그리고 교회교육에 있어서 이미 시작된 변화와 앞으로 마주할 변화들에 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한다.

 

 

손화철 교수

챗GPT의 현재와 사람이 만들어야 할 미래

현재 생성형 인공지능의 함의에 대한 논의가 폭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 기술을 어떻게 사용하고 제어하는가에 따라 존재의 양극화가 극단적으로 심해질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러한 부조리를 방지하고 제한된 영역에서 건설적으로 챗GPT를 사용한다면, 그 변화는 조금 더 긍정적인 방향을 취할 수도 있을 것이다. 교회도 문제의식을 가지고 이 신기술을 수용해야 한다. 기술을 통해 생길 양극화와 같은 현실적인 문제를 직시하고 그것을 극복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동시에 이 기술을 교회에 유익한 방향으로 적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우병훈 교수

활용의 책임은 우리에게 있다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 챗GPT가 출시되면서 최상의 기술로 만들어진 인공지능 서비스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신학은 이러한 현상을 외면할 수 없고, 인공지능 서비스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신학 용어나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서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고, 신학 역사나 자료들에 대한 정보를 얻는 등 성경 연구에 유용하다. 다만 정보 오류의 위험에 주의해야 할 것이다. 여러 유용성에도 신학계는 인공지능이 인간에 대한 가치를 위협하지 않도록 늘 깨어서 주의해야 한다. 기술의 발달이 주는 유익을 누리면서도 신학자들은 신앙과 경건, 실천과 섬김을 더욱 강조할 필요가 있다.

 

김태훈 목사

복음 체험의 도구로서 인공지능을 활용하라

인공지능의 시대를 맞이하는 교회는 이에 대한 신학적, 윤리적 고민과 함께 교회교육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야 할 것이다. 먼저 교육 담당자들에게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 이전에는 교회교육자들이 학습자들에게 그들만이 소유하고 있는 지식을 전달하는 것, 즉 ‘어떻게 복음을 전할까’의 고민이 교육의 패러다임이었다면, 지금은 그들이 알고 있는 것을 직접 행하게 하여 복음을 체험하고 경험하게 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인공지능이 교회교육에 많은 변화와 혁신을 가져올 것이지만 모든 것을 해결할 수는 없다. 성령의 역사를 구하며 인간의 소통과 대화를 중요시하는 균형 잡힌 교육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김윤섭 목사

인간과 기술의 평화적 동행을 위하여

챗GPT가 사회 전 분야에 걸쳐 큰 파장을 일으키면서 목회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목회자와 신학자들도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상담과 심방에서 질과 양에 있어 차원이 다른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나 목회 영역에서 챗GPT를 사용하려면 먼저 챗GPT가 인격적 관계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완하는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기독교 신앙의 가치와 일치하는지 확인하며,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챗GPT를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이 기술의 잠재적인 위험과 한계를 염두에 두고 이를 보완하고 활용한다면 챗GPT는 목회를 위한 선한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재윤 목사

목사의 역할, 인공지능이 답하다

챗GPT의 출현으로 인해 교회와 목회 현장이 어떤 영향을 받게 될지에 대한 의문에서 직접 챗GPT(3.5)를 대면해 보았다. 그 결과 기능적 차원에서 대단히 유용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보조적 도구로서의 한계 또한 발견하였다. 그러므로 목사들은 챗GPT가 대신할 수 없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 이루어지는 상담과 치유의 역할을 더욱 중요하게 여겨야 할 것이다. 과학과 기술의 발전 가운데 인간은 오히려 소외될 수도 있는 법이다. 인공지능 기술의 시대에 ‘인간이란 무엇인가’,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등 현대인들의 고민에 해답을 제사하는 것은 오롯이 교회의 시대적 사명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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