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28일 미얀마 양곤에 있는  얀타야 마을에서 마을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귀한 행사가 있었다

김천제일병원(이사장 강병직)에서 후원하여 지붕개량지원사업을 시행하는 일이었다 이곳은 양곤에서도 가장 가난하게 살아가는 빈민촌이다 700여 가구에 3000여명이 살아간다 우기가 되면 골목길마다 걸어 다니기가 힘들 정도로 질퍽거리고 더구나 지붕에 물이 새기 때문에 양동이를 받치고 살아야 하는 집들이 많다 물론 먹거리를 해결하지 못하는 가정들이 많다.

 이들의 불편함을 일부라도 해결해주기 위해 비가 새는 일부 가정을 선정하여 지붕을 고쳐주게 되었다 먼곳 미얀마 양곤에까지 후원의 손길을 뻗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님에도 희망을 던져주고 불편함과 굶주림을 해결해 준다는 것은 귀한 일이고 우리 사회의 귀감이 아닐 수가 없다. 미얀마에서 이신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