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에서 기쁨과 사랑을 나눈 김천제일병원 의료봉사팀

2022-11-21

미얀마에서 기쁨과 사랑을 나눈 김천제일병원 의료봉사팀


덕산 의료재단 김천 제일병원은 13일 강병직 이사장과 초아 봉사단원들은 좋은 세상 희망이 가득한 국제사회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미얀마로 의료봉사를 떠났다.


강병직 이사장은 “해외의료봉사라는 어려운 결정을 해주신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또한 “의료시설이 열악한 미얀마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만큼 친절과 사랑으로 박애정신을 높이고 건강하게 귀국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초아 봉사단은 14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미얀마 양곤의 3곳 (묘아다공에 있는 빈민가, 모비지역, 흘낭따야 지역) 지역 주민 약 230명을 만나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진료를 받은 현지 주민들은 "평생 진료도 제대로 받아보지 못 하는 열악한 환경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의료 봉사를 와서 친절히 알려주시고 약도 많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초아봉사단원은 제일병원의 강병직 이사장을 필두로 간호사 5명과 물리치료사 1명, 원무과 직원 2명 총 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미얀마에서 통역을 도와주는 사람들과 함께 접수와 안내, 혈압과 혈당 검사, 진료, 약 조제, 간단한 치료 등의 의료봉사를 지원하였다. 또한 해열진통제, 피부질환약, 각종 영양제 등과 혈당 검사기기 등을 기부하였다.


강병직 이사장은 “지붕 개량 공사를 지원하였던 곳에 와서 의료봉사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의료 취약지역을 방문하여 진료 및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음에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이러한 의료봉사활동이 계속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하였다. 미얀마에서 이신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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