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사회 참여 어디까지 인가?

2022-08-09

정치 사항이 담긴 문자를 지인에게 보냈는데 한분이 문자를 보내왔다. 정치와 종교는 구별 되어있고 나이가 들어가니 이제 사회 문제는 다 접어두고 그냥 재미있게 지내라; 는 충고 또는 권면조의 문자를 받고 교회의 사회 참여에 관한 내용을 피력해 보고자 한다.

교회는 지역 사회를 현장으로 해서 존재한다. 그동안 교회의 사회 참여에 대해 많은 논란 이 있어 왔다.

다시 이 문제를 꺼내는 것은 참여하는 측이나 반데 하는 측에서 그 정당성을 말하지만 뚜 렸한 결론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독립 선언에 서명한 33인의 민족 지도자 중 16명의 기독교 지도자들을 우리는 어떻게 보 아야 하나? 또한 종교 개혁가 칼빈이 제네바 시정에 간섭하여 민주주의 세워 보려고 한 그 노력이 사회 참여 정신에서인가? 아니면 이것을 외면 한 것인가?

모세가 고난과 학대를 당하고 있는 이스라엘 자기 백성을 위하여 애굽의 노예의 학정에서 해방하고 출애굽을 단행 시킨 것은 사회 참여 정신에 위배된 것인가?

 

사사들이 이스라엘 왕국 이 건국되기 전 이스라엘 12지파를 단결시켜 한민족으로 형성 시 키는 일을 감행한 것이 사회 참여의 과정이었나? 아니면 그것을 부정한 것인가?

나단이 다윗 앞에 나타나 ‘그건 너’ 라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왕의 비위를 책망한 것은 예언자의 사회 참여 정신이 아니면 무엇이라 해야 하나.

 

역대의 예언자들이 그 나라 현실 속에서 나라의 번영과 발전을 위하여 그 국가의 주권이 외국의 주권에 침해 받지 않고 하나님이 만드신 인간들이 불의한 권력에 의하여 오만한 금 력에 의해 인권이 짓밟히고 자우가 억압당하고 우상 숭배가 강요될 때 왕과 방백들과 국민의 지도자 들을 규탄하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심판을 선포한 것이 사회 참여가 아니면 무 억 이라 규정해야 할까?

하나님은 ‘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라고 한 이 세상은 사회가 아니고 무엇인가?

예수님이 인간의 옷을 입고 인간이 되시어 인간들의 일상생활이 진행되는 그 사회가 아니고 무엇인가?

그러니 크리스천이 사회 참여를 부정 하거나 외면하고 크리스천다운 삶을 살 수 있느냐는 의문을 던지게 된다.

성서대로 사는 크리스천은 사회 참여에 적극적 이어야 한다.

정치적 관심이나 의도 때문이 아니라 다만 ;그 나라가 임하시오며; 라고 고백하고 시인하기 때문이며 예수님이 이 세상을 구원하시려 이 세상에 오셨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교회는 어떤 자세를 지니고 사회 참여가 나능할까?

먼저 교회는 사회에 하나님의 선교를 위하여 보냄을 받았다는 자각이 있어야 한다.

이제 한국 교회는 개인의 영혼을 구원하는 것만을 선교로 오해하는 생각에서 벗어나 선교의 주제를 바로 세워가야 할 때이다.

우리는 예수님에게서 선교의 모습을 보며 선교의 참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예수님의 일생이 가난한자 병든 자, 소외당한 자, 억눌린 자, 멸시와 천대를 받고 있는 하층 계급의 사람들. 세리와 창녀들 각종 불구자 들을 상대하고 그들의 인격과 인간 존엄성을 위하여 동분서주하신 예수님의 일생이 로마의 정치아래 착취와 압박과 규제의 법아래 신음하고 있었던 민중들의 친구요 위로자요 변호 자였으며 결국 그들을 위하여 십자가에서 희생 제물이 된 것은 예수님이 인간이 살고 있는 그 나라 민족의 사회 문제에 관심하고 참여한 것이 아니던가? 사회생활을 신앙 문제 연관 없이 할 수 있겠는가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지인이 보내온 문자에 답 글을 보내 사회를 떠나서 신앙이 가능 한 거냐고 답 급을 기다리나 무소식이다.

현재사회는 교회에 대한 관심은 멀어지기만 하는 추세이다.

관심이 없다. 기 보다 오히려 교회가 집근처에 있다는 것을 역겨워 하는 경향이 농후하다.

오늘날 우리사회는 술집이나 유흥업소 불량만화가 늘어나고 도박이 번지고 미신이 만연 하 고 무교가 판을 치며 이단들이 활개를 치고 있으며 사신 우상 숭배가 만연되어가는 현실을 직시하고 교회가 어둠의 세상을 비추이는 빛으로 소금으로의 사명을 강조하고 또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사회 바로 거기가 일할 활동 무대요 현장임을 새롭게 인 식하고 선교의 일환이 되고 활동 매체가 되어 복음 진리가 전달되어지는 건강한 한국교회 를 소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