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구세군, '자발적' 비대면 예배 연장

한국 구세군 장만희 사령관
정부의 대면 예배 금지 기간이 장기화되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여전히 백 명대를 기록하고, 추석 연휴기간 대이동이 예상되는 등 우려가 큰 상황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한국 구세군이 10월 둘째 주까지 비대면 온라인 예배를 연장 진행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장만희 한국 구세군사령관은 또 "예배란 단순히 종교적 의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스스로 인간의 몸을 입고 자신을 내어주신 것에 대한 인간의 응답"이라며 "구원받은 사람의 삶 자체가 예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교회의 본질은 개인의 신앙 수양에 있는 것이 아니라, 더 큰 공동체성과 이웃사랑에 있다"며 "이웃의 안전을 위협하면서까지 대면예배를 고집하는 것은 교회의 본질을 흐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국 구세군은 10월 둘째 주일까지 온라인 예배영상을 지원하고, 둘째 주일부터는 지역적으로 코로나의 위험이 없는 경우에 한해 자율적으로 예배를 진행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국 구세군, '자발적' 비대면 예배 연장
한국 구세군 장만희 사령관
정부의 대면 예배 금지 기간이 장기화되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여전히 백 명대를 기록하고, 추석 연휴기간 대이동이 예상되는 등 우려가 큰 상황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한국 구세군이 10월 둘째 주까지 비대면 온라인 예배를 연장 진행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장만희 한국 구세군사령관은 또 "예배란 단순히 종교적 의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스스로 인간의 몸을 입고 자신을 내어주신 것에 대한 인간의 응답"이라며 "구원받은 사람의 삶 자체가 예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교회의 본질은 개인의 신앙 수양에 있는 것이 아니라, 더 큰 공동체성과 이웃사랑에 있다"며 "이웃의 안전을 위협하면서까지 대면예배를 고집하는 것은 교회의 본질을 흐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국 구세군은 10월 둘째 주일까지 온라인 예배영상을 지원하고, 둘째 주일부터는 지역적으로 코로나의 위험이 없는 경우에 한해 자율적으로 예배를 진행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