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44회기 정기총회

2021-09-15



백석, 예수생명 공동체(계2:17)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장 장종현 목사)이 13일 충남 천안 백석대학교회에서 제44회 정기총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1부, 개회예배는 부총회장 정영근목사의 인도로 진행되었으며 기도는 부총회장 안문기장로 그리고 성경봉덕은 회의록 서기 임요한목사가 설교는 (백석, 예수 생명의 공동체)라는 제목으로 장종현 총회장이 목회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복음 그 자체로 전해야 한다”면서 가슴 속에서 생명화된 복음  말씀을 마음 판에 새겨서 토하지 않는다면 성도들의 영혼은 메마르고 말 것 이라고 말씀을 전했다.

공로패 전달식과 광고 서기 이진해목사 그리고 증경총회장 최복규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회무처리는 증경총회장 이주훈목사의 기도로 시작하였으며 회무처리 및 각부서 보고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총회는 철저이 방역수칙을 지키며 50% 감축된 전체 총대(541명) 중 459명이 참석했으며 총대들은 총회장에 장종현 현 총회장을, 목사부총회장에 김진범목사를 추대했고. 장로부총회장에는 원형득 장로가, 사무총장에는 김종명목사 현 사무총장이 재선되었다.

이날 총대들은 국회에 발의된 포괄적 차별금지법안과 평등에 관한 법률 제정 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는 성명을 채택하고 입법시도를 강력히 반대한다는 선언식을 하였다.

교단은 차별금지법과 평등법에 포함된 ,성적지향과 ,성별정체성,은 하나님의 창조질서와 자연 순리에 위배된다면서 전통적 정서와 상충할 뿐 아니라 헌법 질서에도 역행하므로 절대 허용되어선 안 된다.고 주장했으며

이어 법안을 발의한 이유는 기존 법률이 적시하는 차별금지 사유에 없던 ‘성별정체성’을 포함하려는 의도”라면서 동성애를 넘어 동성혼을 법제화하기 위한 사전작업의 일환이며. 이 법이 시행될 경우 신앙의 양심, 학문 표현의 자유가 박탈되는 것은 물론 역차별을 넘어 교회 탄압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모두가 우려했다.


또한 백석(총회장 장종현 목사)총회는 총회설립 45주년 기념사업 계획안을 발표했다.

양병희증경총회장은 총회설립 45주년 준비위원장으로 “45주년 기념대회를 2023년 9월 11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이나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공동설교문과 공동기도문, 공동비전선포로 예배를 드릴 예정이며, 전국교회 화상 공동예배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단은 2023년 백석인의 날, 역사편찬 및 역사관 건립, 45주년 선교대회 개최, 국제신학포럼 개최, 기념교회 건립, 장학사업, 백석문화 예술제 등을 개최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날 총대들은 정치국 재정국 헌의국 등 9개 상비국의 역할을 조정하고 12개 위원회, 특별위원회, 총회장 직속기관, 총회 직영기관, 총회 산하기관 등의 개편을 건의한 기구개혁위원회의 보고를 받고 1년 더 연구하기로 하였다.

 

3부, 폐회 예배는 신임서기의 사회와 신임부총회장의 기도 장종현총회장의 설교 그리고 총회장의 축도로 44회기 모든 행사를 마쳤다.

더미션타임즈, 발행인 김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