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동 어린이집 미얀마 빈민가 유치원에 물품 후원

2023-09-14

효동 어린이집

미얀마 빈민가 유치원에 물품 후원

 김천시 문당동에 자리하고 있는 사회복지법 인 효동어린이집(원장 배영희)에서 먼 나라 미얀마에 물품을 후원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효동어린이집에서는 교사와 학부모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장난감과 옷가지, 생활용품을 모았다.

그리고 미얀마 양곤 보가발라 얀타야 에익 지역에 지난 2023년 7월에 배로 보내 9월 초에 그곳에 도착하여 유치원생들과 동네 사람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 주었다. 그곳은 빈민촌으로 미얀마에서 가장 어렵게 살아가는 지역이다.

몸이 아파도 병원에 갈 수 없고 집집마다 화장실도 없고 심지어는 계란 하나 사먹기도 어려운 환경에서 700여 세대 주민 3000명 가까이 살고 있는 동네이다.

국경을 넘어 사랑을 전하는 일은 아름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곳에서 무료로 운영되고 있는 유치원의 정식 명칭은 김천한일유치원이다. 선교, 구호, 교육을 모토로 세워진 한일사랑나눔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신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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