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월간목회(2024년 11월호)

2024-11-07



 

 

제 목 월간목회(2024년 11월호)

저 자 월간목회 편집국

펴낸날 2024년 11월 1일

판 형 208*276㎜

분 량 244쪽

가 격 15,000원

분 야 도서> 잡지> 종교

도서> 큐티/월간지> 묵상/큐티>월간지

ISSN 1227-1586 01

(06578)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39길 36-15 크로스웨이하우스 2층

전화 02-534-7196~8 | 팩스 02-532-8747 | 메일 mokhoi1976@naver.com

 

목 차


프롤로그

김관선 | 이달의 기도 | 성경적 교회로 돌아가게 하소서 | 004

백용석 | 권두언 | 글쓰기 좋은 계절입니다 | 006

박철홍 | 데스크 칼럼 | 다시, 글을 쓰고 싶다 | 035

 

특집 | 목회자의 쓰기

강준민 | 하나님 중심의 글쓰기로 들어가다 | 038

이한민 | 잘 닦인 길 위의 드라이브 | 044

장대은 | 글쓰기는 왜 목회의 핵심 도구인가 | 050

김도인 | 좋은 설교문 쓰는 목회자 되기 | 058

이지현 | 나와 너를 위로하는 치유의 글쓰기로 | 064

 

목회

박호종 | 목회시론 ㅣ세속주의 현상과 교회의 승리 | 070

애런 에이브람슨, 댄 세레드 | 목회자 ㅣ유대인들을 포기하지 마세요 / 인터뷰_박철홍 | 074

박성준 | 에피소드ㅣ일단정지 | 090

이지일 | 개척ㅣ명하신 땅으로 나아가는 동행 공동체 | 094

박순영 | 은퇴ㅣ소명을 따르는 것이 사명이다 | 100

오용균 | 교회프리즘ㅣ영혼 사랑의 씨를 뿌리는 농부 | 104

최병화 | 교회프리즘ㅣ주와 같이 길 가는 즐거운 제자들 | 107

고영우 | 디아스포라한인교회ㅣ복음의 감격을 체험하는 교회 | 112

 

설교

서명수 | 내가 전한 복음 | 매일 들어야 할 빛 된 복음 | 117

박두진 | 내가 전한 복음 | 교회를 살아나게 하는 능력, 복음 | 122

김은섭 | 나의 설교 | 하갈의 기도 | 128

리종기 | 나의 설교 | 하늘문 축복 | 133

김성기 | 나의 강의안 | 그리스도인의 멘토링 | 138

박원빈 | 전도주일 | 찾아내기까지 | 142

박재학 | 추수감사설교 | 매일의 감사 | 147

민예성 | 생일설교 | 즐거운 인생 | 152

정연수 | 설교와 설교자 | 설교를 길어 올리는 우물, ‘삶의 자리’ | 156

임영섭 | 설교와 설교자 | 교회력과 성서일과를 따르는 예배와 설교 | 162

이희성 | 말라기 | 그의 백성을 향한 아버지 하나님의 간곡한 메시지 | 168

김종은 | 말라기 | 21세기의 말라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 172

 

 

협력

김공주 | 배우자 | 협력목회학 / 선한 손길 | 176

최성지 | 배우자 | 협력목회수기 / 매 순간 하나님을 경험합니다 | 182

신덕수 | 가정 | 목회자 가정 / 목회자의 건강한 가정 세우기 | 186

김동명 | 가정 | 목회자 가정 / 목회자 가정의 특권과 위험 관리 | 191

이원돈 | 가정 | 가족에게 띄우는 편지 / 작은 예수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 196

신현빈 | 연구소 | 디모데성경연구원 / 그리스도의 참 제자를 세우다 | 201

한영훈 | 신학교 | 서울한영대학교 / 신학으로 시작한 수도권 유일의 재활복지 특성화 대학 | 206

홍정희 | 선교단체 | 에젤선교회 / 선교사들의 돕는 손길이 되어 | 211

 

정보

유기남 | 선교단체 | 알타이선교회 / 알타이권의 복음화를 위하여 | 216

유성택 | 도서 | 나의 독서와 서재 / 설교자에게 제안하는 여덟 가지 독서 습관 | 221

이태형 | 도서 | 출판사_토기장이 / 교회는 어떻게 회복되어야 하는가 | 226

박종구 | 도서 | 서평 / 예술로 보는 예수의 생애 | 230

김광선 | 나의 PICK BOOK l 「삶의 변화를 돕는 귀납적 큐티」 / 더욱 성숙한 말씀 묵상의 세계로 | 236

반채근 | 나의 PICK LECTURE | 요한 하리의 ‘중독’ 강의 / 중독의 문제는 관계에서 온다 | 238

정통령 | 나의 PICK MOVIE | 영화 ‘글래스’ / 진정한 나를 찾아서 | 240

 

 

 

 

신간소개 | 228-231

교회력 | 240

협력서점 리스트 22

정기구독 안내 242

 

특집

목회자의 쓰기

 

 

목회자는 글을 잘 써야 한다. 글쓰기는 단순한 사역의 부수적 역할이 아닌, 성도들의 영혼을 돌보고, 하나님의 메시지를 정확하고 감동적으로 전달하는 필수적 도구다. 그러나 현실은 다르다. 많은 목회자가 설교와 사역으로 바쁜 가운데 글쓰기를 소홀히 하거나, 깊이 있는 묵상과 논리적 표현이 부족해 글이 엉성하거나 모호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는 곧 성도들에게 혼란을 주고, 설교의 힘을 반감시키며, 목회자의 사역 전반에도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 「월간목회」 2024년 11월호 특집은 바로 그 위기의식을 바탕으로 기획되었다. 목회자들에게 글쓰기는 단순히 말의 연장이 아니라, 영적 메시지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하고, 성도들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할 중요한 통로다. 글쓰기를 단순히 기술적인 문제로만 보아서는 안 된다. 목회자의 글쓰기는 영혼의 깊은 곳에서 흘러나오는 성찰과 묵상의 산물이어야 한다. 글쓰기에 대한 깊은 고민과 도전을 받아들여, 사역이 더 큰 영향력과 진정성을 지니게 되기를 바란다.

 

 

강준민 목사

하나님 중심의 글쓰기로 들어가다

목회자의 글쓰기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와 성찰을 통해 이루어진다. 고통과 혼란 속에서 시작된 글쓰기를 통해 나의 이중성에 직면하고 하나님께 죄를 고백하며 자유로움을 경험했다. 글쓰기는 내게 어두운 내면을 대면하게 하고, 인간의 본성을 더욱 깊이 이해하게 했다. 영적 침체 속에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내 문제를 해결하기 시작했다. 독서로 지식을 축적하며 글쓰기를 발전시켰고, 글쓰기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목회자는 하나님의 영화로움을 위해 글을 써야 하고, 성령님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목회자의 글에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성도를 이해하는 지식을 담아내야 한다. 깊이 있는 묵상과 독서가 이를 뒷받침한다. 좋은 글은 단순하고 진정성 있는 글이며, 독자의 영혼을 움직이는 힘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목회자는 하나님과 말씀으로 돌아가 영혼을 위한 글쓰기를 실천해야 한다. 글쓰기는 목회자의 사역과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중요한 도구이다.

 

이한민 대표

잘 닦인 길 위의 드라이브

좋은 글은 독자가 읽기에 쉬워야 한다. 목회자의 글도 예외가 아니다. 목회자들은 종종 글을 길게 쓰는 경향이 있지만, 군더더기를 빼고 단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하고 명확한 글은 누구나 이해할 수 있으며, 불필요한 접속사나 조사, 중언부언을 피해야 한다. 비문을 없애고, 주어와 술어가 자연스럽게 호응하는 글이 좋은 글이다. 복잡한 문장보다는 짧고 간결한 문장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목회자의 글은 교회적 언어를 벗어나, 교회 밖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글이 되어야 한다. 피동형 동사의 이중 사용을 피하고, 단순하고 명확하게 표현하는 것이 필요하다. 글을 쓰고 고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목회자는 자신을 성찰하고, 글의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 단어 선택과 문법적 정확성은 글의 신뢰성을 높이며,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명확하게 한다. 결국, 목회자의 글은 성도와 교회 밖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고 감동을 전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이다.

 

 

 

장대은 목사

글쓰기는 왜 목회의 핵심 도구인가

글쓰기는 목회자의 성찰 도구로, 성도와 교회의 영적 성장을 돕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디지털 시대에 글쓰기는 성도와 목회자 간의 깊이 있는 소통을 가능하게 하며, 이를 통해 목회자는 성도들의 일상에 더 밀접하게 다가갈 수 있다. 글쓰기를 통해 목회자는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유지하며, 끊임없는 학습과 창의적 성장을 이룰 수 있다. 이는 설교와 교육의 질을 높이고, 성도들에게 더 풍성한 영적 양식을 제공하는 기반이 된다. 글쓰기는 목회자가 교회의 비전 실현과 성도의 영적 성숙을 이끌 수 있는 강력한 도구이다. 목회자는 독서에서 얻은 지식과 통찰을 글로 정리해 설교에 적용함으로써 더 깊이 있는 신앙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궁극적으로, 글쓰기는 목회의 본질을 실현하고, 교회와 사회에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중요한 사역 도구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교회는 갱신되고,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며, 성도들의 영적 성숙을 이룰 수 있다.

 

 

김도인 목사

좋은 설교문 쓰는 목회자 되기

목회자가 좋은 설교문을 쓰기 위해서는 단순한 말솜씨보다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글쓰기 능력이 중요하다. 많은 목회자가 여전히 논리적이지 않고, 여러 포인트로 구성된 설교를 한다는 점에서 설교문 작성의 문제가 있다. 현대 청중에게 설득력 있는 설교는 한 가지 포인트에 집중하고, 논증과 근거를 확실히 제시해야 한다. 설명 위주의 설교는 잔소리로 들릴 수 있으며, 논리적 설득력이 부족하면 청중을 이끌기 어렵다. 두괄식 글쓰기는 설교의 핵심을 명확히 전달하는 데 효과적이며, 단문을 통해 명료한 의사 전달이 가능하다. 또한, 인공지능 시대에는 글의 형식적 완성도가 중요하며, 이미지와 비유를 사용한 글쓰기가 설득력을 높일 수 있다. 예수님처럼 설교에 비유와 은유를 적절히 활용하면 청중의 감정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다. 설교문은 청중을 하나님의 자녀로 이끄는 감동적이고 설득력 있는 도구여야 하기에, 목회자는 논리적이고 감동적인 글쓰기를 통해 설교의 질을 높여야 할 것이다.

 

 

 

이지현 대표

나와 너를 위로하는 치유의 글쓰기로

좋은 글쓰기는 많이 읽고 쓰는 연습에서 시작되며, 쓰는 시간보다 고치는 시간이 더 중요하다.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주제와 구성이 명확해야 하고, 논리적으로 전개되어야 한다. 불필요한 문장을 줄이고, 소리 내어 읽어보며 글의 흐름을 다듬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좋은 글은 독자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며, 이를 위해선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글쓰기는 내면의 감정을 치유하고 자신을 성찰하는 효과적인 도구다. 자신을 돌아보고 감정을 정리하며, 하나님과의 대화를 통해 영적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마음의 상태가 글의 질을 결정하므로, 깨끗하고 맑은 마음으로 글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 목회자의 설교문은 성도들에게 영적 위로와 성장을 제공해야 하며, 이를 위해 글쓰기 훈련이 필요하다. 글쓰기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내면의 치유와 창조성을 발휘하는 과정이다. 이를 통해 목회자는 성도들과 깊이 소통하고, 글을 통해 영혼을 살리는 역할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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