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월간목회(2023년 6월호)

2023-06-01


 

 


제 목 월간목회(2023년 6월호)

저 자 월간목회 편집국

펴낸날 2023년 6월 1일

판 형 208*276㎜

분 량 244쪽

가 격 15,000원

분 야 도서> 잡지> 종교

도서> 큐티/월간지> 묵상/큐티> 월간지

ISSN 1227-1586 06

(06578)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39길 36-15 크로스웨이하우스 2층

전화 02-534-7196~8 | 팩스 02-532-8747

mokhoi1976@naver.com | mokhoi.com

 

목차

 

프롤로그

우선화 | 이달의 기도 | 도전과 위기로 교회 본질의 회복을 이루소서 | 004

최승락 | 권두언 | 퍼펙트 스톰 | 006

박철홍 | 데스크 칼럼 | 무례함 | 035

특집 | 우리가 소망할 부흥

류응렬 | 목회적 측면 | 애즈버리 부흥은 무엇을 이야기하는가 | 038

조현진 | 세계 부흥의 역사 | 근대 기독교 부흥운동의 흐름과 역할 | 044

이도영 | 탈성장 교회 | 탈성장 담론을 품은 새 시대 부흥의 길 | 050

박성철 | 종교 중독 | 이기적 현상을 넘어 진정한 부흥으로 | 056

목회

이정기 | 목회시론 | 한국교회, 변해야 산다 | 062

정의호 | 에피소드 | 부지한 용감, 깨닫는 겸손 | 067

박경배 | 고백록 | 단지 하나님의 은혜로 | 072

이성희 | 은퇴 | 흔적 없이 사라진 모세처럼 | 076

국윤권 | 청빙 | 교회를 세우다 | 081

고재만 | 개척 | 배곧가지교회/ 알고 누리고 나누는 복음공동체 | 086

박재천 | 교회 프리즘 | 한국문인교회/ 시에 심긴 복음으로 | 091

박영배 | 디아스포라한인교회 | 뉴라이프선교교회/ 은혜로 세워가는 교회 | 094

유행남 | 영혼을 낚는 어부들 | 캄보디아/ 꿈이 싹트는 낙원 | 099

양병희 | 행사 | 나라를 위한 설교문/ 예레미야의 슬픈 노래 | 104

서길원 | 포커스 | 빛가온교회의 기도운동/ 지금은 부흥을 위해 기도할 때다 | 110

김병태 | 포커스 | 성천교회의 봉사 사역/ 예수의 복음을 실천하는 일 | 114

홍석진 | 포커스 | 온천제일교회의 섬김과 나눔/ 그래도 섬기고 나누자 | 119

안세광 | 원포인트 | 예배와 찬양/ 온 성도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예배 | 124

전주남 | 원포인트 | 구제와 봉사/ 교회는 봉사인가 사랑인가 | 126

마성호 | 원포인트 | 교육과 양육/ 이 시대에 필요한 소그룹 제자훈련 | 128

설교

고영민 | 이달의 강의 | 설교와 신학은 서로 연관성이 있는가 | 130

김선종 | 아가 설교를 위한 참고 도서 | 아가의 해석과 이해를 돕는 책들 | 134

전규택 | 아가 설교 | 하나님과 인간의 본질적 관계를 음미하다 | 138

이창규 | 아가 설교 | 그리스도의 신부로 성장하는 길 | 142

연대

박현옥 | 협력목회학 | 괄효 인생의 역할도 중요하다 | 146

정재희 | 협력목회 수기 | 경각의 소리 | 151

김현철 | 목회자 가정 | 신앙의 유산 | 154

김홍양 | 세미나 | 강소형교회훈련학교/ 작지만 강한 교회로 | 158

박진웅 | 기관 | 뉴미니스트리/ 건강한 교회의 재생산을 위한 선교 | 162

김춘환 | 신학교 | 서울신학교/ 개혁주의 신학 교육의 요람 | 168

서영석 | 선교단체 | 한국어린이전도협회/ 한국교회의 미래, 어린이 전도에 달려있다 | 171

이동식 | 협력서점 | 종합기독교서점/ 교회의 울타리 되어 | 176

 

정보

김형국 | 나의 책 | 「다시 재난, 다시 하나님 나라」/ 안타까운 심정으로 | 180

김성범 | 나의 독서와 서재 | 나의 특별한 공유 서재 | 184

박명곤 | 출판사 | 도서출판 CH북스/ 그리스도인 삶의 기본을 말하다 | 188

김상권 | 나의 PICK BOOK | 「마르바 던의 위로」/ 공감의 힘 | 234

김영한 | 나의 PICK APHORISM | 야고보서 2장 3-4절/ 온전히 서롤르 품다 | 235

권오진 | 나의 PICK MUSIC | 테제 성가 ‘두려워 마라’/ 평안을 위한 기도 | 236

황원하 | 나의 PICK PLACE | 카페 ‘미드웨이’/ 차 한 잔의 작은 행복 | 237

주원규 | 나의 PICK PEOPLE | 배우 박은빈/ 그녀가 보여준 직업적 소명의식 | 238

지상박람회

김용환 | 감리교KMC/ 가디언즈, 하나님나라를 지켜라 | 198

백상원 | 꿈이있는미래/ 하나님을 바라본 에스더처럼 | 203

노영주 | 총회교육개발원(합동)/ 엔샬롬 시대, 하나님의 샬롬을 찾고 누리자 | 208

김홍일 | 총회교육원(고신)/ 오직 믿음으로 살아가는 언약 자손들 | 212

김친수 | 파이디온/ 아브라함과 함께 믿음의 여행을 | 216

최선 | 팻머스/ 다음세대 부흥의 주역들을 만나다 | 220

정휘찬 | 한국어린이전도협회/ 가장 최고의 보물인 성경을 찾아서 | 225

전인철 | 히즈쇼/ 우리는 이 시대의 노아들이다 | 230

 

화제의 책 | 192-193

신간소개 | 194-197

교회력 | 240

협력서점 리스트 24

정기구독 안내 242

 

 

 

특집

 

우리가 소망할 부흥

 

지난 2월 미국 켄터키주 애즈버리대학교에서 시작된 부흥 운동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주목되었다. 특별히 이 시대에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한, 주최자가 없는 ‘부흥’ 운동이라는 사실은 우리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역사 속의 사건으로 기억해온 부흥이 오늘에도 일어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그 어느 때보다 부흥을 갈망함이 커질 수밖에 없는 오늘이다. 이에 「월간목회」 6월호에서는 ‘부흥’을 생각해보고자 한다. 어제와 오늘의 부흥 사건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한국교회가 함께 소망해야 할 부흥을 고민한다.

 

류응렬 목사

애즈버리 부흥은 무엇을 이야기하는가

애즈버리 부흥은 시작부터 마침까지 하나님이 절대적으로 주도한 하나님의 역사이다. 하나님께서 이 예배에 주권적으로 찾아오셔서 놀라운 역사를 이루셨다. 부흥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이지만, 애즈버리 부흥 뒤편에는 부흥을 사모하는 많은 사람의 간절한 기도가 있었다. 이 부흥으로 학생들과 교수들은 자신의 죄에 대한 회개와 새로운 삶을 향한 결단이 일어났고 그로 인한 놀라운 변화를 체험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부흥은 계속되고 있으며, 하나님을 열망하는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은 여전히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고 계신다. 우리 한국교회와 디아스포라 한인교회가 다시 한번 하나님 앞에 엎드려 하나님의 찬란한 부흥의 통로가 되기를 간절히 열망한다.

 

조현진 교수

근대 기독교 부흥운동의 흐름과 역할

교회는 새롭게 하시는 성령의 역사와 부흥을 통해 각 시대마다 하나님의 뜻을 수행해왔다. 미국의 1차 대각성 운동은 수많은 영혼이 회심하는 역사로 양적 성장이 일어났으며 정치적으로는 미국 독립의 정신적 기초를 놓았다. 2차 대각성운동은 부흥이 개인적 구원에만 머무르지 ㅇ낳고 사회적 캠페인으로 확산되어 기독교 국가건설의 토대가 되었다. 20세기에는 이전과는 다른 성격의 부흥운동, 방언과 신유와 같은 성령의 초자연적 은사를 강조하는 오순절운동이 일어났다. 21세기는 선교의 시대요, 성령의 시대로서 세계선교 사역은 이제 풍성한 열매를 맺어 복음의 센터가 서구에서 아시아와 남미, 아프리카의 제3세계 국가로 옮겨졌다. 하나님이 한국교회를 통해 일으키실 성령의 역사와 부흥을 소망한다.

 

이도영 목사

탈성장 담론을 품은 새 시대 부흥의 길

애즈버리대학교의 부흥운동에 대해 한국교회는 크게 두 가지 접근방식을 보인다. 먼저 기독교의 위기를 돌파하고 수적 부흥의 역사를 갈망하는 입장이다. 다른 하나는 수적 부흥보다 개인적 변화에 초점을 두고, 부흥의 가장 중요한 특징을 개인의 죄에 대한 회개와 삶의 변화로 보고 있다. 부흥은 수적 성장으로서의 부흥이 아니라 질적 변화로서의 부흥이 일어나야 하고 그것은 개인과 교회의 정체성이 근본적으로 변화되는 것이어야 하며, 단지 개인의 죄에 대한 회개와 삶의 변화만이 아닌 교회의 경계를 넘어 사회적 변화를 만들어내는 부흥이어야 한다. ‘성장주의를 벗어난 교회’. 즉 탈성장 교회는 성경에서 말하는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교회이자 윤리적 · 생태적 · 미학적 관점을 회복하고 실천하는 교회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박성철 교수

이기적인 현상을 넘어 진정한 부흥으로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애즈버리 사건을 새로운 부흥 현상이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하지만 이러한 성급한 열광주의에 대해 신중할 필요가 있다. 전성한 부흥은 개인을 통해 종교적 영역의 변화를 만들어낼 뿐 아니라 공동체의 회복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랑의 실천으로 이끈다. 신자의 증가는 이러한 부흥의 한 요소이자 결과였다. 기독교의 부흥은 반드시 영성의 회복을 불러온다. 진정한 부흥을 꿈꾸는 이들은 내적 열정의 회복뿐 아니라 이웃으로서 타자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공적 영역에서의 실천적 변화를 갈구해야 한다. 한국교회는 과거의 왜곡된 현상에 대한 반성을 통해 복음의 총체성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이루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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