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크리스천문학가협회 큰 잔치를 베풀었다.

2021-12-07


한국크리스천문학가협회  큰 잔치를 베풀었다.

가을이 가며 겨울이 오는 계절의 변곡점인 11월29일 월요일 오전11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 진흥문화카렌다(주)예배실에서 회원 40명이 훨 넘은 수가 모여 큰 축제를 갖게 되었다.

제1부는 추수감사와 제90호 출판에 대한 감사예배를 하나님께 드렸다. 예배는 집행본부장 백근기 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부회장 이정균 장로의 대표기도, 시분과위원장 엄순복 사모가 성경을 봉독하고,회장인 최세균 목사는 갈라디아서 6:9 말씀으로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자"고 회원들에게 잔잔한 목소리로 호소하였다.
그동안 방역지침과 관공서 시설을 사용하다보니 제대로 찬송도 부르지 못한 예배였으나 금번 예배는 참석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찬송도 불렀으며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찬양단의 찬양과 운영이사 유영자 권사의 톱연주는 감동을 불러 일으켜 주었다.
이번 예배는 한크협에 한 해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양영숙 권사와 김무숙 권사의 헌금위원으로 참석한 회원들의 추수감사헌금을 드리며 중앙위원 최건차 목사의 봉헌기도에 모두 아멘하였다.
사회자는 새로 가입한 이진석 목사와 이장우 장로를 앞으로 나오게 한후 소감을 피력케 하고 꽃다발로 환영하니, 회원들은 박수갈채로 뜨겁게 화답하였다.
예배의 마무리로 증경회장의 간절한 축복기도로 1부 감사예배는 끝났다.

제2부는 사무국장 김광순 권사의 사회로 제90호 출판경과보고와 2021년 한국크리스천문학상 수상자를 발표에 이르게 되었다.
출판국장 이영규 장로는 제90호 출판경과를 보고하였으며, 회장 최세균 목사는 심사위원을 소개하니 협회 회원이 아닌 외부 인사로 시인 정여성 목사와 수필가 유한귀 목사였다.
시인 정여성 목사는 예비심사를 마치고 본선에 올라온 7명은 모두 훌륭한 작품을 쓰는 작가들이기에 모두 수상받을 수 있겠으나 단 한 사람에게만 주는 아쉬움이 있음을 실토하고, 공동으로 심사한 결과 기독교적이며 가정적으로 작품성이 있는 "길 위에서 길을 가다"라는 시집을 출간한 신영옥 작가에게 수상자로 선정하여 발표하였고 12월 7일 종로 5가 예술가의 집에서 수상자 신영옥 시인의 시상식을 성대하게 가졌다.

남춘길 시인의 기도와 백근기 목사의 수상자 소개와 월간 목회 대표 박종구 목사의 설교와 최세균 회장의 상패 및 상금 수여가 있었으며 홍숙자 권사의 시 낭송 박순애 목사의 축가가 이어 졌으며 심혁창 장로와 대림 교회 이창연 목사의 축사와 꽃다발 증정과 수상자인  신영옥 수 상자의 인사말에서 신청자가 여러분들이었는데 본인이 선정된 것은 더 많이 글을쓰고 노력 하라는 하나님의 섭리로 믿고 더욱 노력 할 것 을 다짐하는 인사와 함께 심사 위원들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무숙 시인의 광고 김지원 목사의 축도로 성대하게 시상식을 마쳤다.


제3부로 사랑과 감사와 낭만이 도도히 흐르는 시낭송회를 준비된 자세로 중앙위원 박영애 권사는 매끄럽게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영혼속에 은혜의 파도를 일으켜 주었다.
출연자로 맹숙영 시인, 김광순 시인, 전종문 시인, 김무숙 시인, 남춘길 시인, 이정균 시인, 안은순 소설가, 박영애 시인이 잔잔한 배경음악에 낭낭한 목소리로 저마다 감동을 주는 만추의 시낭송의 하이라이트는 故정지용의 <향수>를 합동시로 낭송하는 순간은 참석자들의 마음에 커다란 감동을 끼치는 순간이었다.

또한 금번 행사는 작가들이 추수감사절답게 끌고 들고 온 자작 시집들로 회원들을 섬겨준
맹숙영시인, 양영숙 시인, 김순찬 시인외 다수가 있었기에 더욱 돋보이는 날이었다.
행사가 마친후 빼곡하게 단체 사진으로 기념되게 하고, 삼삼오오 수타생고기 집에서 점심을 나누며, 헤어짐이 아쉬워 커피 한 잔 마시고 다음을 기약하며 어디론가 총총걸음으로 모두 흩어져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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