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개교 80주년 맞아 ‘AI빅데이터센터’ 열어

2020-12-17

한신대개교 80주년 맞아 ‘AI빅데이터센터’ 열어

개교 80주년, 제2의 창학 선포하며 ‘AI빅테이터센터’ 설립해

- 교육혁신을 통한 ‘인문학 기반’의 차세대 융합 인재 양성 위해 마련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는 지난 15일(화) 11시 경기캠퍼스 장준하통일관(구 60주년기념관) 5층 국제회의실(18517호)에서 ‘한신대학교 AI빅데이터센터 설립 기념식’을 진행했다.

‘AI빅데이터센터’는 한신대 개교 80주년을 맞이해 ‘제2의 창학’ 비전을 선포하며 교육기술혁신을 통한 인문학 기반의 차세대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됐다.

이날 행사는 김재성 교목실장의 기도, 조창석 AI빅데이터센터장의 센터 소개 및 인사말, 연규홍 한신대학교 총장의 환영사, 임교빈 수원대학교 부총장·박남수 협성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의 축사, 일본 게이오대 이공대학장 에이즈오까다의 축하영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규홍 한신대 총장은 “AI빅데이터는 이제 선택이 아닌 우리가 필수로 가야하는 길이다. 한신대학교는 교육혁신을 통해 미래를 선점하고 세계로 발돋움하는 대학교로 새롭게 변화하고자 한다. AI빅데이터를 가진 새로운 컨텐츠들로 세계적인 경쟁, 협력, 공유를 통해 새로운 대학의 지평을 열어갈 것이다”고 전했다.

조창석 한신대 산학협력단장은 AI빅데이터센터의 ‘연혁, 업무와 서비스, 추진체계와 역할, 한신 인증제의 도입 및 운영, 조직과 구성, 시스템구성 및 시설’ 등을 발표하며 “한신대학교 AI빅데이터센터는 무엇보다도 ‘인문학’을 기본으로 설립된 센터”라고 강조했다.

수원대학교 임교빈 부총장(겸 산학협력단장)은 “한신대학교 개교 80주년을 축하한다. 민족, 민주, 통일평화의 비전은 한신대의 특성을 잘 표현하고 있다. 2020년의 키워드는 AI이다. 작년부터 한신대, 협성대 등을 만나 8차례 만나 회의를 한 것처럼 ‘협력’하면 혼자하지 못하는 것을 할 수 있다. 우리는 국가를 선도할만한 윈윈(win-win)의 성과를 얻을 것이다”고 말했다.

협성대학교 박남수 산학협력단장은 “대학 협력의 초석을 마련해주신 한신대학교의 노력에 기대가 크다. 우리는 빅데이터(Big data)만이 아닌 스몰데이터(Small data)도 함께 살펴봐야한다. 우리가 꼼꼼하게 살펴서 발전해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자”고 밝혔다.

앞으로 AI빅데이터센터는 교원 및 학생 대상의 빅데이터 교육, 교육 및 연구지원 시설 확충, AI빅데이터 SW/ARVR 인증제 시행, 다양한 연구 및 컨텐츠 지원서비스를 통해 차세대 변화에 맞는 교육혁신을 이뤄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