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된 가정 행복한 가정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려면

주암햇빛교회 정권목사

복된 가정 행복한 가정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려면

 

5월을 가정의 달이라고 합니다. 어린이날이 있고 어버이날이 있습니다. 성년의 날이 있고 부부의 날이 있습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복된 가정 행복한 가정을 이루려면 어떻게 하여야 할까요? 하나님께서 모든 만물을 창조하시고 제일 먼저 가정이라는 제도를 만드셨습니다.

가정은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최초의 제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과 평안이 충만한 창조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가정을 이루도록 하셨습니다. 가정의 바탕은 사랑과 평안입니다. 이것이 없으면 가정의 기능이 사실상 마비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처음 사람 아담을 창조하시고 그가 홀로 있는 것을 좋지 않게 보셔서 배필로 여자를 지으셔서 부부로 살게 하셨습니다.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사랑이 충만하셨습니다.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둘이 한 몸이 되었으니 모든 것에 사랑이 충만하였습니다. 그 무엇도 허물이 없었습니다. 평안과 기쁨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그들 사이에 사단 마귀가 비집고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둘 사이를 연결하는 사랑의 끈은 하나님의 말씀이 바탕이어야 하는데 사단의 말로 변질하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것을 자기중심으로 생각하고 바라보았습니다. 그들의 마음에 판단과 정죄가 스멀스멀 덮쳐왔습니다. 그러자 사랑은 사라지고 불평과 원망, 미움이 생겨났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외면하는 순간 사랑과 평안으로 세워진 가정에 미움과 저주의 뿌리가 가정 속을 파고들어 오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가정을 떠올릴 때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곳, 가장 편안한 곳으로 떠올립니다. 사랑이 충만한 곳으로 느껴집니다. 그게 누구나 갖게 되는 인간의 감정입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참으로 많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가족이 올가미가 됩니다. 족쇄가 되고 평생의 무거운 짐이라 여기고 숨 막혀 합니다. 세상 어느 곳보다 지옥처럼 여깁니다.

시편 127편 1절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하나님께서 집을 세워주셔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가정의 중심에 계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인간이 그 가정 세우려 해도 허사라고 말씀합니다.

가정의 의미가 무엇인가요? 가정의 의미는 함께 사는 즐거움에 있습니다. 함께 마음을 말하고 인정하고 위로하고 감사하고 먹고 나누는 데서 기쁨을 얻게 됩니다. 부부관계에서, 부모 자녀 관계에서 진정한 사는 맛 행복을 갖게 됩니다. 가족이야말로 기쁨을 갖게 하는 가장 귀한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떨어져 있으면 보고 싶고 그리워하는 거지요

복된 가정 행복한 가정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려면 시편 128편 1절에서 말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말씀을 미루어 본다면 먼저 가정의 행복은 말씀대로 사는 가정이 참으로 행복한 가정이라고 말합니다. 이것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살아가는 자가 복된 자입니다. 아버지, 어머니가 그런 복된 자이고 자녀들이 그런 복된 자라면 그 가정은 저절로 복 있는 가정이 되지요.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길을 걸어간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읽고 생각하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행 10:1~8) 이방인 최초로 고넬로 가정이 개종하여 복음화된 사건을 통하여 가정의 진정한 행복은 어디서 오는가를 보여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