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그리스도인


     고해성원로목사

The mission times 2021년 8월 25일 수요일 제 8호 교계 뉴스에 사회선교를 향한 새 패러다임,협동조합으로 선교하는 목회를 보고 느끼는바 있어 몇자 소고를 드립니다.  그리스도인 삶의 표준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그 핵심은 하나님, 그리스도, 성령, 교회. 여기 대해 깊이 연구해야 합니다. 교회는 부름받은자 ,믿는자들의 공동체, 그러므로 건물이 아닌 부름받은자 한사람 한사람이 하나님의 전임을 알아야 한다고 바울은 강조하고 있습니다 .(고전 3;16).  참 하나님의 백성인 성도는 꾸준히 공부해야하고 깨달은 말씀을 전해야 하는데 말로만 전할것이 아니라 그 말씀을 삶의 행위(deed)로 보여주어야 (demonstration) 하는것이 성서의 진리라고 봅니다. 그 행위는 진정한 예배 (worship, service)에서 나오며 예배의 중심은  참회 ,말씀, 희생(sacrifice) 인  까닭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의 내적인 삶이  성령의 삶, 믿음의 삶 (갈라디아 5;22-26)으로 가득 채워질때 외적인 삶은 아름다운 삶으로 승화되어 진다고 봅니다.( 역대기 하 7;14. 마태7; 19). 오늘의 교회는 안밖의 많은 문제로 큰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차마 말하기조차부끄럽고 민망한 일들이 교회 안밖에서 난무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믿음으로만의 루터 개혁에서 약화된 윤리,도덕,희생, 섬김 돌봄,등 실천과제의 결여가  오늘 한국교회뿐 아니라 세계교회를 위기에 몰아 넣고 있다고 보아집니다. 하지만 위기는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이 위기 극복을위해 교회를 참 교회되게 개혁해야하고  성경말씀의 진리를 찾아 그 말씀대로 살아가게끔 새로운 선각자들이 나와야 하는데 마침 영육을 돌보는 삶을 몸소 실천하시는  박남수목사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참 그리스도인은  언행일치 믿음과 행함 (약 2;17,24), 신앙과 생활, 생활 신앙이 일치해야합니다. 영육을 함께 돌보는 사람이 돼야합니다. (마태 7;21, 25;31-46). 사회 선교를 위한 새 패러다임,협동조합으로 선교하는 목회가 오늘의 혼탁한 교회개혁의 작은 촛불이되여 온 세계의 어둠을 밝히는 등대되어지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