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시절 금곡교회란 모판이 자랄 때

2020-07-03

그때그 시절 금곡교회란 모판이 자랄 때

고향하면 그리움그리움하면 고향을 떠올리게 된다말만 들어도 정겨움으로 다가오는 그리움고향을 그리워하고 고향을 사랑하고고향을 찾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믿음의 동지들 금곡교회 신우회를 소개 한다금곡교회는 경북 김천시 감문면 금곡리에 소재하고 있다. 1970년대 20대 패기 넘쳤던 남녀 청년들이 이제는 육순이 넘어 전국에 흩어져 살면서 목사장로권사집사 중직자들이 되어 지 교회를 충성되이 섬기던 중 믿음의 은사인 최성은 목사를 찾아뵙고자 2018년 710일 경북 상주로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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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의 세월은 많은 변화가 있었다


40여 년 전 금곡교회 전도사님으로 시무하셨던 세월은 80세 원로 목사님이 되어 기력이 많이 약해지신 모습이다세월의 흐름으로 다들 어른이 되어 같이 늙어가는 입장이니 스승이 제자를또 선후배 간에 서로의 얼굴을 쉽게 알아보지 못하기도 했다


 


하나님의 열심 은혜로 오늘의 역사적인 만남을 이루셨기에 하나님께 먼저 감사 예배를 드렸다박수영 목사 인도로 시작하며 최철수 장로 기도를김홍종 목사는 사무엘상 712절 말씀 중심으로“에벤에셀 하나님”의 제목으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도우신 하나님현재부터 미래까지 함께하실 하나님 대해서 말씀을 선포했다.


 


광고 시간에 신우회 회장 및 총무 김복태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와 회원들의 적극적 협력으로 귀한 모임을 가지게 됨을 감사했다이어 추억의 현장 한마당에서는 스승과 제자 선후배 간 옛 추억을 회상하며 그 때 그 시절이 좋았고 행복했다면서시간 가는 줄 모르고 대화의 꽃을 활짝 피웠다금곡교회 신우회는 삭막한 이 시대에 가슴 뭉클하고 따뜻한 화제가 되고 있어 주목이 된다.


 


평생 잊을 수 없는 역사적 모임을 모두 다함께 설레는 마음과 감동으로 충만한 하루를 보내고다음 만날 때는 더 성숙하고 행복한 모습을 기대하면서 각자 섬기는 일터와 목양지를 향해 발길을 돌렸다.


탐방 대구지사장 박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