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략 전쟁은 사라져야 한다.

2022-03-13


               이선규 논설 주간 

인류는 수많은 과거의 전쟁에서 가장 처참한 경험을 했다. 그러나 현대전은 과거에 비할 바가 아니다. 그것은 이미 상상하고도 남을 만큼의 무서운 무기들과 전술들을 개발해 놓고 있기 때문이다. 다시는 전쟁에 대한 공포와 전쟁을 없이해 보려고 “평화 공존”을 말들은 하고 있지만 근래에 미안마 군부 쿠테타에 이어 이번에 우크라이나에 러시아아가 침략 전쟁을 일으켰다.

벌서부터 잿더미로 변해 버린 삶의 터전과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절규하는 여인, 밤새 공습에 놀란 아이를 껴안고 잠 못 이루는 엄마, 험한 피난길을 떠나는 아내와 딸, 생이별의 눈물을 흘리는 아빠 ... 요즘 한국의 총선 기간에 일어난 뉴스들이다.

전쟁이이 발발하자 이웃 국가 폴란드로 탈출하는 사람들이 봇물을 이루는 장면도 볼 수 있다. 비극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민가나 주요시설이 망가지고 목숨을 잃고 피 흘리는 애꿎은 민간인 들은 또 얼마인가?

마치 70여전 6.25전쟁의 트라우마가 뇌리를 스치는 것은 필자만일까.

애초 전쟁 탓을 우크라이나나의 코미디언 출신 젤레스키 대통령에게 돌리는 경향이 강했다고한다. 정치 초보자의 경거망동이라느니, 약육강식의 논리를 외면한 순진한 지도력의 미숙이라는 등, 등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그 냉소적인 언어는 긍정의 언어로 바뀌기 시작하였다.

국민들은 알고 있다. 우리는 우리나라의 독립을 지키고 있다.

조국은 염두에도 없고 “저만 잘 살자고 국외로 도망치는 대신 목숨을 내건 채 무기를 들고 침입자에 맞서고 있는 장면에서 과연 지도자의 모습이 어떠해야 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전쟁은 자유와 경제 번영을 찾아 나토(북대서양 조약 기구)에 합류하려는 우크라이나 에 맞서 인접 국가를 자기 세력권으로 묶어 두려 한다는 러시아아가 맞 부디 친 때문이다.

,전쟁광 푸틴의 정신 상태를 의심 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전쟁과 폭력은 이유 여하를 불 문 하고 잔인 하고 비극일 뿐이다. 이에 호응하여 지구촌 곳곳에서 반전 반 푸틴 시위가 들 불 처럼 번지고 있고 긴급 구호와 지원 활동도 줄을 잇는다.

인류에 평화 희구, 사랑 실천에는 국경이 따로 없음을 웅변한다.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면 서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는 말이 떠오른다.

분단국가로 강대국 사이에 낀 우리로서는 동족 간 전쟁 방지와 평화 유지가 늘 발등의 불이다.

무엇보다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국방과 전쟁 억지력 확보가 급선무다.

팽팽한 풍선은 톡 건드리면 터지는 법이다. 세심한 위기관리와 남, 북 교류 확대를 우선 순위 책무가 요청된다. 정쟁은 가급적 정쟁을 피하고 머리를 맛 대고 한반도의 평화 교류 협력으로 새로운 통일 국가를 일구어낸 강한 민족을 가꾸어가는데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이번 전쟁은 전 세계 정교회 사이의 관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 된다. 전 세계에는 15개 독립된 정교회에 약3억 명의 신자 중 러시아에 1억명 우크라이나에 4000만 명이 살고 있다고 한다.

이번 전쟁으로 우크라이나의 정교회 신자들은 러시아 정교회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게 될 것으로 예측 되는데 동일 종교를 믿는 신자들끼리 어떤 생각들을 하고 있을까?

예수님께서는 “칼을 쓰는 자는 칼로 망한다고 하시며 칼을 칼집에 도로 넣으라고 하셨다.

이제 이 말씀대로 원수까지 사랑 할 각오로 우리를 괴롭히고 자유를 강탈했던 자들 까지도 화해의 손을 펴오면 용서하고

개성 공단을 재개하고 금강산 관광의 문을 개방하고 평화 통일의 길로 나아가는 길 외에 더 있겠는가? 남, 북간에 마련된 전쟁 무기를 부수어 농기구로 만들며 평화의 노래를 불러보는 그날을 꿈꾸어 본다.

그러나 전쟁을 억제하기 위한 국방 정책을 철저히 하는데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다.

모든 주의, 주장과 이념을 초월하고 서로 손에 손을 맞잡고 오직 평화로운 세계 즉 창조하는 일에 협조자가 될지언정 방해자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어떤 경우에도 전쟁은 금물이라는 철칙으로 남북 대화를 통해 평화 통일을 이루어낸 자랑 스런 대통령으로 새로운 역사가 기록되기를 소원해 본다.

희생된 이들을 애도하고 신속히 평화가 도래 하가를 바라는 항복한 병사에게 음식을 주며 격려한 주민의 이야기, 조국의 만행을 대신 사과한 평범한 사람들, 희생된 이들을 애도하고 하루 빨리 평화가 도래하길 원하는 소시민들 야만적 폭력에 저항하는 보편적 형제애와 사 랑을 보여주는 시민들에게 격려를 보내고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임하기를 소원하며 우크라이나에 평화의 소식이 전해지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