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속문화 속의 기독인의 사명

2022-01-29

      이선규 논설 주간


세속문화 속의 기독인의 사명


대선 출마에 출마한 분의 무속인 관계가 수면위로 떠오르자 전국의 무속인 들이 여의도에 집결 한다는 뉴스가 올라온다. 무속이라는 단어는 자기들을 폄하하는 말로 자신들을 모욕하는 것으로 항의 차원에서 행사를 진행 한다고 한다.

문화의 본거지라 하는 헬라 문화에 교회는 사회에 큰 영향을 끼쳤으나 하급 문화에 그 영향을 내어 준 것처럼 한국 교회는 선교 2세기를 지나오는 동안 한국 사회에 많은 문화의 영향을 끼쳤지만 현재는 세속 문화에 점점 휩쓸려 맥을 못 추고 있는 현상이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것은 그 거룩하신 영역인 하나님 보좌를 내놓으시고 문제가 많은 이사회 속에 또는 세속 문화 속으로 오신 것이다.

우리들도 비록 세속 사회 속에 살지만 거기에서 거룩한 성도의 합당한 생활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즉 세속 문화란 딤후3:1-5에 나타난 세속 문화를 열거한 것을 보면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 하며, 자긍하며, 교만, 훼방을 하는 세상이라 했다. 사람들은 이웃과 더불어 어울려서 살게 되어 있는 구조인데도 이기심으로 만사를 자기에게로만 끌어 들이는 행동만 하다 보니 반, 발과, 반항, 충돌, 원망과 대립으로 시비가 오가며 소란한 세상이 되어가고 있다.

현대의 많은 사람들은 모두가 인격적으로 산다는 생각은 접어두고 돈이 생기는 일이면 무엇이든 한다는 생각이고 자기 유익, 자기밖에 모르는 생각으로 온통 경제에 몰입되어 가고 있다. 금번 대선 주자들의 면모를 살펴보아도 온통 경제발전 안보 등의 문제에 이전 투구하는 모습이다. 경제와 안보를 경홀히 여기는 것이 아니고 피폐해 가는 인성과 건전한 문화 발전의 목소리를 듣고 싶은 심정이다 .

1. 대중문화이해.

결혼식이나 각종 집회도 많이 모여야 인기가 있다. 신앙 집회도 대중 집회가 되어 많이 모여야 성공한다. 사람들은 요즘 전파 매체의 위력에 짓눌려서 인지 매스컴을 타는 것을 좋아 한다. 온 세계가 다 동일한 시간 안에서 함께 듣고 보고 싶어 하는 세상이니 이해를 한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은 조용히 묵상하고 깊이 명상하며 참을 구하는 것에 관심 보다는 대중이 가는대로 따라 가며 산다.

남들이 하면 그대로 따라하고 싶어 하는 것 그것이 군중 심리인지도 모르고 많은 사람이 동원 되는대로 함께 따라 사는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다.

그래서 나쁜 것도 유행이 빠르다. 이런 대중 세력과 짝하다 보면 사탄과 함께 춤을 출 수 있게 된다.

2. 쾌락문화이다.

요즘 청소년들은 순간의 흥분을 좋아 한다. 쾌락을 그토록 좋아 한다는 것이다.

그런 것이 오늘날 문화인의 생활로 되어 버렸다.

모든 문학과 잡지 영화나 TV. 드라마 프로그램을 보아도 점점 쾌락주의로 가고 있다.

모두가 사람의 육감을 자극하는 선정적인 것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성 문화가 개방 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성 개방론자가 대선 캠프에 합류 하였다가 사퇴에 하기도 하는 추세를 보아도 어느 정도인가를 짐작하게 된다.

3, 부도덕한 문화이다.

현대는 무슨 효도라든지, 순종이나 정직, 순결, 같은 도덕적인 관념이나 덕목은 낡은 것에 속하는 것으로 치부해버린다. 성도덕 같은 것은 완전히 땅에 떨어지고 그저 부유하고 유명하고 즐겁고 세련되고 자유롭게만 살면 된다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다.

그저 수단껏 살고 좋은 것이 좋은 것 이라 믿는 사회 모든 분야에서 도덕적으로 사는 원리가 다 무너지고 변질된 문화가 용트림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오늘의 시대는 문화의 질과 모양이 다 변질 된 문화 속에 사는 기독인 이라면 우리기독인 들은 이런 문화를 어떻게 적응 내지는 수용 할 수 있겠는가.

기성 시대와 새 시대 국수 시대와 햄버거 시대, 피자 시대는 완전히 다른 문화 속에 살고 있는 것이다. 이래서 현대인들은 세속 문화에 동화 되어가고 있는데 우리가 속수무책이라 하며 침묵만 하고 있을 것인가? 이 땅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 하기위해 부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