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위대한 기도

가장 위대한 기도(요17:1)

 이 선규 논설주간 


우리는 누구나 세상을 살다보면 큰 어려움이나 위기를 만날 때가 있다. 

누구에게나 어려움에 봉착 할 때가 있게 되고. 그러 할 때 그리스도인 이라고 하면 기도 해본 경험은 누구나 있게 마련이다.


우리가 아직 그렇게 구체적인 기도를 드렸는데도 응답을 받은 경험이 없다면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이 구절을 회상해 보기 바란다. 


과연 우리는 하나님만큼 우리 상태에 대한 관심을 기울일 수 있을까? 

우리는 본문에서 하나님의 보좌에 오를 모든 기도 중에서 최고로 위대한 기도를 발견하게 된다. 

그분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 하나님과 가장 가깝게 사신분이셨기에 이 기도는 가장 위대한 기도가 될 수밖에 없다. 


이 기도는 다음과 같은 주제로 되어있다. 

첫째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둘째는 저희를 보전해 주옵소서. 

셋째는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넷째는 저희로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다섯째는 저희로 함께 있게 하옵소서. 이다. 


예수님의 기도의 첫 마디는 “아버지여”이다.


성도의 모든 기도는 하나님 아버지께 드리는 기도이다. 다. “아버지여” 

그것은 참으로 아버지께 대한 애정이 넘치는 부름임을 알 수 있다. 


책을 읽듯이 공식적으로 부르는 아버지가 아니다. 11절의 “거룩하신 아버지” 25절의” “의로 우신 아버지” 

진실로 아버지를 부르는 자는 덕지덕지 붙은 수식어가 아니다 

오늘의 성도들에게 아버지에 대한 장식 어들이 너무 많다.  그것은 하나의 멋에 불과 할 뿐이다. 

아버지께 기도하는 성도가 “당신”이라 부르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무언가 잘못 된 것 같다. 


오늘 교회와 성도는 아버지에 대한 진정한 사랑과 경외를 되찾아야 한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의 기도하는 자세를 배워보자. 

예수님은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기도하셨다. 하늘을 우러러 그 속에는 하나님께 대한 경외함이 묻어나고 . 

그 좋으신 하나님께 대한 경외함이 묻어난다. 


 말 못할 가슴 뜨거운 감격이 숨겨 있다는 말이다. 

예수님은 단순히 “하늘을 우러러” 본 것만은 아니다. 

그 하늘에 계신 그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를 향한 그 믿음을 보여 주고 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우리도 예수님의 기도의 자세부터 배워야 한다. 

강아지가 주인의 밥상 앞에 앉아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기다리며 주인의 숫 가락을 온전히 따라 움직이듯이 

예수님의 기도의 자세부터 배워 나가자. 


다음으로 주님의 기도는 “때가 이르렀사오니 이다. 

그때는 어느 때인가? 자신의 죽음의 때이다. 

예수님은 모든 일 하심에 자기의 때를 아셨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 때를 알지 못한다. 


인간은 그 누구도 자기의 때를 알지 못하며 살아간다.

하루하루를 건강하게 살고 있다는 것이 기적이고 하나님의 은혜 일 뿐이다.

그런데 예수님은 자기의 때를 알 뿐만 아니라 우리의 때도 아신다. 

그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사는 것은 최대의 행복이요 축복이다. 


그 예수님의 약속이다. 

“평강의 주께서 친히 때마다 일마다 너희에게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자식이 잘 되어야 부모가 자식을 통해 영광을 받을 수가 있다.


 반대로 자식이 잘 못하면 그 자식을 둔 부모는 부끄러워서 고개를 들고 동네를 다닐 수가 없게 될 것이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서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실 뿐 아니라. 


그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이 그 사랑하는 아들로 영광스럽게 해 주실 것을 알고 있었다. 

(빌2;6-11)이 구절은 영화에 대해서 4가지를 말해 주고 있다.

첫째 성육신하기 전에 영화를 가졌으며

둘째 이 영화는 하나님의 영화이며

셋째 “예수께서는 성육신 후의 영화를 가지지 못했으며

넷째 주님이 지상에 계실 때에도 이 영화를 소유 하셨는데


영광을 소유하신 것은 하나님이 그에게 하라고 위임하신 일을 주님이 다 이룸으로써 영광을 드러내셨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지상에서 하나님께 영광 돌릴 것을 말씀 하시고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그리스도의 영광을 친히 보여 주셨다.

그것은 제자들에게 그의 속성을 보여 주셨으며 또 그날에는 영광을 입은 신자들의 몸이 찬란한 보석같이 빛날 것이며 

빛들의 아버지이신 그 분의 찬란한 빛이 무수히 반사 될 것이며 그들에게서 어두움을 찾아 볼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 광체를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영 광에 참여 하게 될 것이다.


그러한 기도가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때이다.

너무 앞뒤를 재고 셈이 너무 영악한 성도들을 하나님이 과연 기뻐하실 것인가를 생각하면 씁쓸해 진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들어 내셨던 주님처럼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고 그 영광을 들어내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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